국내 진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자체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최대 진단·의료기기 전시회에 출동해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3일부터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메드랩 2025(Medlab Middle East 2025)’에는 전 세계 800여개 기업과 2만 명이 넘는 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전날(26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조치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에 야당 추천 몫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원 임명 보류를 건의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건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천한 한 위원 선출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으나 재석 298명 중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야권에서 대거 반대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한 교수는 고위공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스포츠윤리센터는 30일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담·신고 및 피해자 지원 상호협력 관계 구축 △피해자 보호 조치 △피해자 상담·의료·법률 등 지원 △체육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엄정 조사와 사후 관리 등에서 손을 맞잡기로 했다.
박봉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조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체육인 인권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의 초대 이사장을 맡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5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빌딩에 마련된 스포츠윤리센터 사무실에서 이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허가증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여성가족부 차관(2017년 6월~2019년 2월)을 지내고, 서울시
네이버의 AI 뮤직서비스 VIBE가 29일 사용자가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노래를 끊임없이 추천해주는 ‘자동 추천 재생’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취향 뿐만 아니라 재생 맥락까지 고려하며, ‘내 취향에 맞는 노래’를 넘어 ‘지금 듣고 싶은 노래’로 추천의 범위를 넓힌다.
‘자동 추천 재생’은 더 이상 재생할 곡이 없을 때, 바
여성가족부를 떠나게 된 이숙진 차관이 8일 이임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는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므로 포기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2017년 여가부 차관으로 부임한 이 차관은 전날(7일) 김희경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가 신임 여가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게 됐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오늘은
정부가 최근 잇따라 드러난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체육 분야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면 최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폭력·성희롱 근절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여가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과 함께 '체육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 대책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여성가족부 내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이 '공공부문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27일 "성희롱·성폭력 피해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앞으로도 피해자가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여가부에 신고창구를 설치해 더 책임 있게 사건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라
올 한 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폭력예방활동을 두드러지게 전개한 지방자치단체로 전라북도, 경기도 안산시, 경상남도 함안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로 서울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우수기관은 지자체의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해 17건의 성폭행과 일반시민에 대한 성추행, 성고문 등이 자행됐다는 사실이 정부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국방부가 공동 구성·운영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
5·18 계엄군의 성폭행 사실이 국가차원에서 첫 공식 확인된 모양새다.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의 조사가 31일 마무리됐다. 이날 조사단은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행 피해가 총 17건으로 확인됐다"라며 "연행, 구금된 피해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향한 성추행·고문 혐의도 대거 포착됐다"라고 결과를 밝혔다. 사실상 국가차원에서 5·18 계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에서는 '부모님'이라는 말이 곳곳에 등장해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부모'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 있거든요.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의 아이들이 심한 박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현직 교사)
"동네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주민들이 무조건 '미혼모시설에 있는 미혼모들이 한 일'이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8일 취임식을 통해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새로운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HUG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레인보우합창단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레인보우합창단에 “제일 감동적인 장면 몇 개 중 하나가 여러분의 애국가 제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 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여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임 사장으로 이재광 ESG모네타 대표가 내정됐다.
HUG는 27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2018년도 제1회 HUG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HUG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결과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하면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HUG 사장의 임
AXA(악사)다이렉트가 여성 인재가 자신의 가치를 높여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 친화적 경영’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남성중심 조직문화 색채가 짙은 여신(與信)과 외환업무 등에서 여성 인력 진입을 확대해 금융위원장상(양성평등부문 대상)을 수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박정림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여성의 사회 참여와 고위직 진출 확대를 공공에서부터 민관으로 확산해 나가겠다.“
11일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에서 여성금융인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여가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성평등은 이제 국가의 핵심가치이자 생존과제가 됐다” 며 “안타깝게도 한국은 여성관리직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