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올 한해 질적 경쟁력 제고를 통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스피드(Speed) 경영과 시스템(System) 경영의 확대를 주문했다.
홍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은 올해에도 역시 당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조직으로의 진화를 위한 시스템(System) 경영은 올해 더욱 도전적으로 실행해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사명을 포함한 CI 변경을 결의하고 내달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 이를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은 1999년에 세계 최대 온라인증권사중 하나인 E*TRADE Financial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공식적인 사명 변경일은 2015년 4월1일이 될 것으로 보이
서울에서 태어나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상경계열을 전공한 50대 중반의 남성. 국내 증권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들의 평균이다.
본지가 국내 주요 26개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의 출신 성분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이었다.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는데 김석 삼성증권 사장, 주진형 한
국내 증권사 대표이사(CEO)들의 연임이 줄을 잇고 있다. 당초 일각에서는 지난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증권사가 수장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수장 교체가 아닌 연임 카드를 빼들었다. 증권사 실적 악화가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증권업계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되면서 ‘조금 더 지켜보자’는
모든 걸 ‘숫자’로 표시하고 ‘실적’이란 이름으로 평가받는 증권업계이지만 요즘처럼 너나 할 것 없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때에는 분명 다른 것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바로 회사의 수장인 최고경영자(CEO)의 자질이다.
남들이 다 잘할 때 같이 잘하는 것보다 진정 어려울 때를 헤쳐나갈 수 있는 추진력, 그리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증권업계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중소형 증권사 대표들이 내걸은 키워드는 균형 성장이다. 오랜 ‘보릿고개’를 넘으면서 체력이 바닥난 만큼 전 사업 역량을 재정비해 수익 안정성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다.
◇사업 영역 재정비로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증권사 수장들이 체감하는 갑오년 업황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사업 환경이 고비를 맞는 시점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쟁사들이 올해 사업 계획을 축소한 반면 이트레이드증권이 자원 확대 방침을 정한 이유는 스피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열한 고민과 논쟁, 빠
내년 1월 출범할 펀드슈퍼마켓 CEO 공개 모집에 총 28명이 몰린 가운데, 7명의 면접 대상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금일 오후부터 지원자 28명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7명의 공모자들에 대한 1차 면접을 실시한다.
1차 면접 대상자로는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을 비롯 이용재 전 현대자산운용 사장,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교체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 등 5명의 임기가 올해 주총을 끝으로 만료된다.
우선 실적으로만 보면 고원종 동
ELW 상품을 판매하며 초단타매매자(스캘퍼)에게 부당한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최경수 현대증권 전 사장(63)과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57)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윤성원 부장판사)는 29일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 등 2개 증권사 4명의 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속도관련
이트레이드증권 남삼현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해”라며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마지노 목표(Maginot Target) 달성을 통해 조직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변화와 성장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충실하게 이행할 경우 우리의 비전인 ‘탑(Top) 10’ 진입의 시기를 성공적으로 앞당길 수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의 경영철학은 ‘고객우선’ 주의다. 알짜배기 수익원도 고객 주머니 사정이 안 좋으면 과감히 포기한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매매수수료를 0.1%포인트 더 받았던 서비스를 폐지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서비스에 집중한다고 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탁월한 위기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과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온라인 증권사에서 함께 출발했지만 현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장기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선 권 사장은 해외 주식거래를 확대하거나 온라인 전용상품을 개발해 국내 유일 온라인 증권사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차별적인 전략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임진년(壬辰年) 당면과제로 삼았다.
남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트레이드증권이 지속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완성될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신 성장동력 발굴하고 차별화
ELW 부정거래의혹과 관련한 첫 공판에서 증권사 대표들이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5부(부장판사 한창훈)는 수수료 수익 및 시장점유율 확대 목적으로 스캘퍼에게 편의를 제공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된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과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 최 사장
‘1+1=3’경영. 쉬워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모든 조직이 꿈꾸는 이상적인 시너지 공식이다. 특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치열한 ‘자본전쟁터’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위해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이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트레이드증권이 종합증권사로 도약을 선언할 때에도 그가 가장 강
“증권사 중 저평가 받고 있는 현주가 수준이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업설명회(IR)를 적극적으로 하겠다.”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이 24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이 같이 말하며 “이트레이드증권이 종합증권사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반투자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남 사장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나 사주들이 자사 주식을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주(株) 가격이 유럽존 국가들의 부채 문제 등으로 지수 대비 부진한 상황에서 이들이 현재의 주가 하락기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흥국증권은 11월 11일 임시주총을 열어, 양장원 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장원 대표는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런던지점, 소프트뱅크 파이넌스코리아 수석부사장 등을 거쳐, 2004년에 이트레이드증권에 총괄 전무로 입사하여 부사장, 사장을 역임하면서, 자기자본이익율이 항상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코스닥시장에
"획일적인 기존 영업점이 아닌 PB지점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높여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다."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사진)은 2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는 고객과의 접점이 없다는 것이 이 회사의 약점이었다"라며 "고객과의 접점 확장에 최선을 다하지만 기존의 영업점이 아닌 PB 방식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