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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내외 불확실성에 韓성장률 잿빛...'연 0%대' 전망까지 등장
    대내외 불확실성에 韓성장률 잿빛...'연 0%대' 전망까지 등장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트럼프 발 관세전쟁까지 과열되고 있어서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영국에 있는 경제 분석 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2025-03-29 06:00
  • 한은, 외화자산 현금성 비중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수시유출입 대응”
    한은, 외화자산 현금성 비중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수시유출입 대응”
    한은, 28일 ‘2024년 연차보고서’ 발표외화자산 현금성자산 비중 7.2→8.0% 확대2019년 4.6%·2020년 5.1% 비교해 비중 확대 한국은행이 외화자산 내 현금성 자산 비중을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했다. 수시유출입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성 비중을 늘린 것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자산 내 현
    2025-03-28 12:00
  • 삼성증권 "제일기획, 업황 회복 지연에도 업계 웃도는 성과 기대"
    삼성증권 "제일기획, 업황 회복 지연에도 업계 웃도는 성과 기대"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에 대해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동종 업계를 웃도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2만3500원을 제시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영업이익은 5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광고 업황은 정치적 불확실성,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지
    2025-03-28 08:56
  • 원·달러 환율, 또다시 1470원 턱밑까지…주간거래 종가, 3거래일째 1460원대
    원·달러 환율, 또다시 1470원 턱밑까지…주간거래 종가, 3거래일째 1460원대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1470원 진입을 시도하며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다음 달 미국의 관세 정책을 앞두고 달러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로 1469.2원을 기록했다. 전일 주간 거래 종가(1467.7원)보다 1.5원 올랐다. 이날 환율은 1
    2025-03-25 15:37
  • 교직원공제회, 11년 연속 흑자…지난해 운용 수익률 11%
    교직원공제회, 11년 연속 흑자…지난해 운용 수익률 11%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7216억 원을 달성하며 11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준비금 적립률은 113.9%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00% 이상을 유지했다. 교직원공제회의 지난해 말 자산은 74조59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10조4324억 원) 증가했다. 자산 비중은 투자자산이 79.5%(59조2220억 원)로
    2025-03-25 09:42
  • 김민덕 한섬 사장 “비용 절감 통해 수익성 회복 주력…새로운 시도도 지속”[2025 주총]
    김민덕 한섬 사장 “비용 절감 통해 수익성 회복 주력…새로운 시도도 지속”[2025 주총]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회사인 한섬이 올해 첫 번째 과제로 비용절감과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와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민덕 한
    2025-03-24 14:28
  • 제조업 2분기 경기 전망 ‘먹구름’…기업 10곳 중 4곳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춰”
    제조업 2분기 경기 전망 ‘먹구름’…기업 10곳 중 4곳 “작년보다 매출목표 낮춰”
    대한상의, 2분기 BSI ‘79’로 전망관세 영향 철강·자동차 가장 부정적“한미 전략산업 협력 확대해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촉발된 관세 전쟁과 내수부진으로 인해 제조기업들의 올해 2분기 체감경기 지수가 부정적인 전망을 나타내면서 먹구름이 짙어졌다. 특히 철강, 자동차는 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 업종 중
    2025-03-24 12:00
  • 미국 국방장관 앞서 정보수장도 ‘한국 패싱’
    미국 국방장관 앞서 정보수장도 ‘한국 패싱’
    DNI 국장, 일본‧태국 등 순방하며 한국 제외일본서 정보당국 간부 및 외교 관계자 회담 국방장관, 이번 주 일본‧필리핀 등 찾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을 제외한 데 이어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일본 포함 4개국 방문에서 한국은 들르지 않은 사실이 알
    2025-03-24 10:21
  • [채권전략] 월러 '양적긴축 반대'에 미국 채권시장 혼조세 마감
    [채권전략] 월러 '양적긴축 반대'에 미국 채권시장 혼조세 마감
    전문가는 미국 채권시장이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양적긴축(QT) 반대 발언에 혼조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반등했다. 월러는 이사는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대차대조표 축소는 통화정책 정상화의 중요한 부분이고 은행 체계 내
    2025-03-24 09:46
  • [환율전망] “월말 수출 네고 및 위험선호 회복 영향…1460원 중심 하락 전망”
    [환율전망] “월말 수출 네고 및 위험선호 회복 영향…1460원 중심 하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중심으로 약보합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부담 재확대에도 월말 수출 네고, 위험선호 회복에 기댄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약보합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환율 등락 범위는 1457~1465원으로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에 발목이
    2025-03-24 07:55
  • [마감 후] 2025년 경제의 봄
    [마감 후] 2025년 경제의 봄
    봄이 왔다. 옷차림은 가벼워졌고, 길가에 새싹도 보이기 시작했다. 미세먼지 알림에 마스크를 챙기면서 동시에 봄이 다시 왔음을 체감한다. 작년 겨울은 혹독했다.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몰고 온 한파는 더 독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란 생소한 표현은 경제 정책과 진단의 문장 사이 사이에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정부로 발생할 수 있는 대외 경제변화
    2025-03-24 05:00
  • AMRO, 올해 韓 성장률 1.9%→1.6%p…"美관세 영향"
    AMRO, 올해 韓 성장률 1.9%→1.6%p…"美관세 영향"
    2024년 AMRO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발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일·중) 거시경제 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종전(1.9%) 전망보다 0.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내수 회복 가능성에도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무차별적 관세 정책 등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21일 기획재정부
    2025-03-21 10:00
  • iM증권 "인니·튀르키에 등 일부 이머징 국가 증시·환율 흐름 경계해야"
    iM증권 "인니·튀르키에 등 일부 이머징 국가 증시·환율 흐름 경계해야"
    iM증권은 20일 유로 및 중화권 증시와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이머징(개발도상국) 국가 증시와 환율 약세 흐름은 심상치 않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비 미국 증시와 환율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지만 이 역시 국가별로 온도차를 보인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증시가 18일 4.9%
    2025-03-20 07:38
  • 中 저가에 밀린 ‘수출효자’ 석유화학, 과감한 군살빼기 돌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④]
    中 저가에 밀린 ‘수출효자’ 석유화학, 과감한 군살빼기 돌입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④]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4월 ‘한국의 경제 기적이 끝났나?(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FT는 한국 성장모델의 주축이었던 ‘값싼 에너지’와 ‘노동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짚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2025년
    2025-03-20 05:00
  • 美 관세·中 공세도 벅찬데…정치권 ‘반기업법’ 발목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美 관세·中 공세도 벅찬데…정치권 ‘반기업법’ 발목 [韓 제조업이 무너진다①]
    자동차·반도체·배터리·철강 등韓경제 주력 산업들 총체적 위기재계 우려에도 상법개정안 통과노란봉투법·통상임금도 큰 부담 영국의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4월 ‘한국의 경제 기적이 끝났나?(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F
    2025-03-17 05:00
  • 국제금융협력대사, 뉴욕서 한국경제IR…"대외신인도 굳건"
    국제금융협력대사, 뉴욕서 한국경제IR…"대외신인도 굳건"
    10~14일 뉴욕行…FTSE러셀·MSCI 등 면담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10~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한국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강조하며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당부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11일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세계 최대 규모 자금을 전 세계적
    2025-03-16 12:00
  • [종합] “미국, 바이든 정부서 올해 1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추가”
    [종합] “미국, 바이든 정부서 올해 1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추가”
    올해 초 바이든 정부서 추가...정부도 최근 파악 중미 에너지부 “최하위 범주”...추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아과학‧기술 협력에 제한 한정적이라지만, 동맹 약화 우려일본·필리핀 등 인태 순방서 한국 제외 미국 정부가 올해 1월 한국을 원자력과 인공지능(AI) 협력 등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 리스트에 동맹국인 한국
    2025-03-15 09:55
  • 노무라 "尹 탄핵 가능성 60~70%...정치적 위험 상당"
    노무라 "尹 탄핵 가능성 60~70%...정치적 위험 상당"
    일본 노무라증권은 "탄핵 인용 가능성이 기각 가능성에 비해 크지만, 기각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상당한 정치적 위험이 내재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15일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발표한 '국내 상황에 대한 해외시각'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윤 대통령이 탄핵 인용 가능성 60~70%, 기각될 가능성 30~40%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정치적
    2025-03-15 06:00
  • 崔대행 "美 관세조치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기회 요인되도록 총력"
    崔대행 "美 관세조치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기회 요인되도록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를 오히려 한국 경제에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연례협의단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국 경제
    2025-03-14 15:00
  • [이슈앤인물] 이혁준 나신평 본부장 “국가신용 떨어지면 삼성전자 등급도 하락…위기 의식 가져야”
    [이슈앤인물] 이혁준 나신평 본부장 “국가신용 떨어지면 삼성전자 등급도 하락…위기 의식 가져야”
    비상계엄사태 이전부터 국가신용등급 위기 관심…국내3사 신평사 중 첫 조명“국가채무 증가로 국가신용등급 관심 갖게 돼…정치 아닌 경제 시각으로 봐야”“韓,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수치는 안정적인지만…추세적으로는 나빠져”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은 국가신용등급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삼성전자와 같이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2025-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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