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창립 제75주년을 맞아 26일 과천 본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
마사회 역사는 1922년, 지금의 서부이촌동 부근 한강변을 무대로 경마를 선보였던 ‘조선경마구락부’로 시작된다.
조선경마구락부는 1942년 '조선마사회'로 재탄생됐고,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개칭돼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을 두고 정부와 말 산업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말 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 온라인 마권 발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사행성 조장을 우려해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을 촉구하며 정부세종청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조교사 유가족이 경찰 강압 수사로 고인이 숨졌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22일 지난달 30일 숨진 채 발견된 조교사 A 씨 동료 등에 따르면 A 씨 유족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찰 강압 수사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
A 씨는 고 문중원 기수 사건과 관련해 최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들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에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망자, 산재미보고,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안전보건 관리가 소홀했던 1400곳을 발표하고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686곳으로
이변은 없었다. 지난해 5월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낙순 전 의원이 한국마사회의 36대 회장 자리에 앉았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 전부터 내정설이 공공연하게 돌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지만 “국민의 마사회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각오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57년 충남 출신으로 천안농고와 서경대 철학과, 고려대 정책대학
한국마사회가 말없는 마주를 방치해 경마비리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마사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없는 마주수 비율은 서울 15%, 부산 17%, 제주 4% 등 평균 14%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마주 1017명중 138명에 해당한다. 말없는 마주 비율
최근 마필관리사 2명이 잇따라 자살하면서 열악한 근로여건 문제가 불거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산업안전보건법 525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부산경남본부에 대해 8월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특별근로감독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525건, 근로기준법 위반 107건 등 632건을 적발했다고 발혔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부산경
고용노동부는 6일 안전관리산업 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59곳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부가 실시하는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 등 명단 공표제도’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9회에 걸쳐 총 1828곳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1일 과천시에 위치한 사찰에서 과종수 마주와 가족 등 20여명 참석 미스터파크 49재 치러
경주 중 입은 부상으로 우리 곁을 떠난 명마 ‘미스터파크’의 49재(四十九齋)가 지난 21일 오후 2시 과천시에 위치한 사찰 정각사에서 열렸다. 49재는 원래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지만, 한국경마 최다연승기록을 보유한 명마 ‘미
29일(일)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국1 1400M 핸디캡) 타이틀 경주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포입마로 한때 외산마 최강인 ‘터프윈’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에이스갤러퍼’가 오는 29일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국1 1400M 핸디캡)로 열리는 제3회 서울경제배 타이틀경주에 출전해 2연승에 도전한다.
데뷔초기부터 뛰어난 경기력으로 주목받은 ‘에이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중 경마시행일은 8월 11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로 총 6일이다. 경주 수는 총 69경주이며, 이 가운데 55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14개의 혼합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이 격주로 휴장에 들어간다.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제
22일 제5경주(출발시각 19:40)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 ‘당대불패’ 우승
연말 그랑프리(GI) 대상경주의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혼1, 2000m, 별정Ⅵ)에서 부경의 조성곤 기수가 기승한 ‘당대불패’(한, 수, 5세, 5조 유병복 조교사)가 서울의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22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900M 별정Ⅴ, 3세 이상)
한밤의 질주가 시작된다. 제20회 SBS배 대상경주가 오는 22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1 1900M 별정Ⅴ, 3세이상)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SBS배는 국내산 1군들에게만 출전권을 부여해 국내산 정상급 마필들이 대거 출전, 흥미진진한 경주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ummer Fantasia”(한여름밤의 환상곡)란 주제로 열리는 야간경마 축제가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에서 이번 주 개막한다.
서울경마공원 야간경마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90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경주 시작은 14시 20분이며 마지막 경주는 21시에 시작된다. 축제기간동안 야간경마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체험
15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2 1400M 별정Ⅴ) 제18회 문화일보배
스타 경주마의 등용문인 제18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15일 서울경마공원 8경주(국2 별정Ⅴ) 1400m 단거리 경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한국경마를 짊어질 국내산 2군마들에게 출전권을 주고 있는 경주로, 경주에 우승할 경우 1억 8백만 원의 우승상금이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선정한 2012년 영예기수의 영광은 제주경마공원 장우성 기수(34)에게 돌아갔다. ‘영예기수’는 기승경력 10년 이상, 기승횟수 3천회 이상, 우승횟수 500승 이상의 기수들을 대상으로, 탁월한 기량과 자질을 보인 기수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이다. 영예기수는 기승기량(복승률), 규정준수도, 기승충실도, 책임감 등의 요소를 종합
서울경마공원 2012년 상반기 결산
2012년 상반기 서울경마공원이 쉼 없는 질주가 지난달 30일 끝났다. 교차경주를 제외한 2012년 상반기 서울경마공원 총 경주일수는 총 48일로 경주수는 무려 540경주가 시행됐다. 상반기 특별-대상경주로는 제11회 새해맞이 기념경주를 시작으로 제15회 코리안더비(GI), 제20회 마주협회장배(GIII) 대상경주까지
8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혼1 2000M 핸디캡)
일본산 대표 경주마 ‘네크로맨서’가 미국산 경주마를 제압할수 있을까.
오는 8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2000m 경주로 펼쳐지는 9경주(혼1 2000M 핸디캡)에서 과거 과천벌을 주름잡았던 일본산 ‘다이와아라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산 경주마 ‘네크로맨서’가 외산마의 주류를 이루며 양적, 질
지난 4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제5경주로 치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라이블리 강원 기념경주(제5경주, 국 3군, 3세 이상, 핸디캡, 1800M)에서 문세영 기수의 ‘과천 킹’이 우승을 차지했다. “Lively Gangwon 기념경주”는 농촌경제 활성화 및 강원도-마사회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연승으로 호주의 연승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무패의 단거리 여왕 블랙캐비어가 지난 23일(영국시간) 로열애스콧 경마장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쥬빌리(G1, 1200미터)에 출전해 우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22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주에 출전한 블랙캐비어는 데뷔후 처음으로 해외 원정에 나선 경기였다. 데뷔이후 21연승을 이어오는동안 한번도 호주를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