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자금세탁방지 책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 요건이 신설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자격 요건으로 관련 경력 2년 이상을 요구한다.
은행권의 경우
10월 국감서 지적 나온 ‘예치금 이용료율’ 가이드라인 부재모범규준, 닥사 중심으로 당국 지원해 마련…18일부터 시행운용 수익 기반ㆍ분기별 재산정 등 포함…비교 공시도 마련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ㆍDAXA)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예치금 이용료율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
신한금융, 5대 금융지주 최초 제출…은행도 선제도입 나서KBㆍ하나ㆍ우리ㆍNH농협금융지주도 이달 중 제출 예정
다음달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주요 금융지주·은행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미 신청에 나선 금융지주·은행들은 효과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반면 제출 시기를 재고 있는 곳들은 이달 말 신청을 위해 이사회 의결을 마치는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과 관련 행정규칙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월 17일 발표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리츠 투자 대상 확대와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한다.
먼저 리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 대상을 다각화한다.
보험설계사의 차익거래 금지 기간을 현행 1년에서 전 기간으로 확대한다. 수수료와 시책(인센티브)가 보험료보다 많으면 차익이 생기는 것을 노리고 가짜 계약(작성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다.
3일 금융당국은 지속 건전한 경쟁을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의 건전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법 시행 따라 이상 거래 감시 의무5대 원화 거래소 이상 거래 발견 사실 안내ㆍ공시 ‘0’금감원 “현장 검사에 이상 거래 적출ㆍ심리 과정 포함”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이 시행에 따라 거래소는 이상 거래를 발견할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자들
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도 조기도입 예정…"제출 시기 조율 중"
내년 1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은행권이 본격 속도내기에 나섰다. 그간 은행들은 책무구조도 제출시기를 놓고 눈치싸움을 벌였으나 최근 잇단 금융사고로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빠른 태세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행은행은 이날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KB국민은행이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책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KB책무관리실'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KB책무관리실은 준법감시인 산하에서 책무구조도 운영 및 점검 등 은행의 책무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책무 관련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책무 이행점검 및 책무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 △내부통제위원
보험업계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보험 광고 철퇴에 나섰다. 일부 보험법인대리점(GA)이 보험사 공식 사이트와 유사하게 광고 화면을 꾸며 소비자의 피해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실제 보험사 사이트와 구분하기 어렵도록 만들어진 GA 광고에 대해 개선 조치를 진행 중이다. GA는 보험사의 상품을 대신 판
대형 상호금융조합에 내부통제 규율체계를 우선 적용하고, 점진적으로 전체 상호금융 조합에 적용할 수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상호금융 내부통제 관련 규율체계 강화 필요성' 보고서에서 "상호금융 내부통제와 관련해 대형 조합에 대한 규율 체계 마련을 먼저 추진하고 전체 상
ABL생명은 여의도 본사에서 윤리∙준법을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 제고를 위해 '윤리∙준법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ABL생명, 70년의 신뢰를 넘어 스마트 윤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표이사부터 모든 임직원까지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준법의식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일 진행된
내외부 전문가 6인…이상거래 정책 수립 및 불공정거래 관련 기관 협조빗썸, “금융권 수준의 시장감시체계 구축해 안전한 거래 환경 만들 것”
빗썸이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빗썸 사무실에서 시장감시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6인을 위촉했다. 위원회
잇따른 횡령 사고로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 논란에 휩싸인 우리은행이 현장 영업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암행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다. 앞서 5일 시행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본점 준법감시실에 부장대우급 직원 7명을 새로
박구진 준법감시인 사임...실적 하위 본부장 등 직무배제ㆍ후선배치
우리은행이 지난달 발생한 횡령사고와 관련해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다. 또한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대거 인사조치하는 등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 의지도 분명히 했다.
우리은행은 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에
빗썸이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 황승욱 부대표, 최희경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이 참석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이용자 보호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미참석한 임직원은 별도로 서약서를 준법감시 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