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중 51.9점·고 51.7점…초 61.5점2년 전보다↓…교사들 "교육시간 부족"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이 평균 50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도 평균 60점을 소폭 웃도는 데 그쳤다. 다수 교사가 학생 경제이해력 점수 하락 원인으로 ‘교육시간 부족’ 등을 지목한 만큼 정부는 학생 경제교육을 강화할
현재의 교원자격제도가 경직돼 있어 교사로서의 전문성 개발이 어렵다며, 전문교사 자격이 신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교원 자격제도의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KEDI 브리프 22호를 발표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동엽 연구위원은 브리프에서 한국의 교원 자격제도에 대해 “인사제도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교사 정원 변동 등으로 내년 서울 중등 공립교사가 전년(787명)보다 127명 더 많은 914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16% 가량 늘어난 규모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서울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내년 서울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187명 더 늘어난다. 특히 초등교사 선발 규모가 전년 대비 155명 늘었는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
그림이나 산문·운문 등의 작품이 실린 문제지를 기간 제한 없이 인터넷에 게시하고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게 한 것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평가원이 저작권협회에 1000만 원을 지급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복지사업과 관련해 “수요자인 학생 중심으로 통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조 교육감은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2024 교육복지 컨퍼런스’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교육복지센터와 지자체, 민간 부분 등에서 가능한 교육복지사업을 모두 모아서 통합성과 상호연결성을 어떻게 갖도록 할지에 대한
이달부터 전국 2700여 개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와 관련해 프로그램에 투입된 강사 중 절반 이상이 교사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응답 학교 10곳 중 9곳에서는 교감, 교사 등 교원에게 늘봄 행정 업무가 부과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부터 늘봄학교 대상 2741개교를 대
강민정 의원실, 전남·경기 ‘늘봄 기간제교사 채용현황’ 조사경기도교육청, 개학 앞두고 이틀 만 90여명 기간제 '무더기' 채용
지역 내 학교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전남이 늘봄 전담 인력을 4분의 1가량 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지역은 개학을 코앞에 두고 늘봄 전담 인력을 무더기로 급히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늘봄과 관
올해 서울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에 744명이 임용됐다. 남성 합격 비율은 27.2%로 작년보다 2.4%포인트(p)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6개 과목에서 공립 743명, 국립 1명 등 총 744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
교사들의 고통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23 위기의 교실 - 금쪽이와 납쪽이 그리고 쌤’라는 주제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교권침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7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임 2년 차 스물넷의 선생님이 교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일명 ‘사이
사걱세 "13.04%, 교육과정 밖 출제""킬러문항 배제 방침 안 지켜져"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6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득구·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 248개로 확대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지원…입시설명회·진학상담 등
지난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5만3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을 적기에 발견해 통합·맞춤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학력 취득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방문
정부가 반복되는 교사 사망 사건에 교원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교원 중 원하는 이들은 2학기 내에 심리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 상담과 전문의 치료가 이뤄진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집단 우울감 상태를 보이는 교직 사회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8일 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김명석 부장검사)는 피의자로 입건된 김 전 교육감을 이날 오전부터 불러 조사 중이다.
공수처는 이날 조사에서 김 전 교육감에게 해직교사들 채용 검토를 지시한 경위와 채용 과정에 개입하게 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 신규 임용 규모를 크게 줄였다.
교육부는 9일 각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4학년도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이 총 89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사 외에 유치원은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
정부가 수업을 방해한 학생에 대한 교사의 구체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정책포럼 및 간담회 등을 연이어 열고 교육계 의견을 수렴하고 나섰다. 교육계에서는 수업 방해 학생의 퇴실·귀가 등 조치와 함께, 학부모 소환과 학교장에게 상담 의무 부여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오후 교육부가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장 중등교사를 만나 학습지도 등에 관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조 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중등교사 20명을 만나 교육활동 고충 등에 대해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수업 방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 같다"며 "교육감
교총 “교사 10명 중 2명만 다시 태어나도 교사”조희연 서울교육감 “교육활동보호조례 의제화 필요”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지만 교육 현장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현장에서는 학생과 선생님 간 대면 활동·행사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권 침해 문제 때문에 학생 지도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면 교육 활동 늘어난 학교
전국 6개 교대의 2023학년도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교원 채용 감축 정책으로 2024학년도에도 교대의 경쟁률과 합격선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각 대학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