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준주거·상업지역 비주거 기준 폐지, 용적률 체계 개편 등 제도 변화 반영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의안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울시 규제철폐 방안 중 지구단위계획 제도 개정과 관련된 주요 사안들이 포함된다.
올해 1월 개정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이 기존 기준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높이 제한이 없는 용적률 1800%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13일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 일대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광역버스 등
서울 종로구가 불법 좌회전, 무단횡단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창신동 구민회관 입구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8년간 주민 숙원사업이던 ‘종로구민회관 앞 좌회전 신설’ 등이 이뤄져 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인 지봉로 일대는 도심지에 접하는 도로로 상시 통
매봉산 자락에 접한 노후 저층 주거지가 136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개봉동 4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발계획은 △조화롭고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 창출 △지역 특성을 담은 특화 주거단지 조성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한 교통체계 개편 △다양한 동산·복합공간계획으로 생활 편의 향상 등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도래 긴장10영업일 초과하면 '상폐 사유'이미 80개 넘게 관리종목 지정의견거절·부적정 땐 폐지절차 돌입투자자들, 강화된 요건 참고해야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이 도래하면서 상장폐지 위험에 처한 기업이 긴장하고 있다. 이미 80개가 넘는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회계감사 시즌이 다가오고 금융위원회
삼성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커머스 부문 성장으로 올해 실적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7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1만9000원이다.
7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은 6월부터 수수료 체계를 변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기존에는 네이버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올해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중소기업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외국 인재 유입 규모를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우대 저축공제는 재직자가 매월 최대 5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납입액의
금융감독원이 올해 중소금융회사 건전성 현황을 매일 살펴보고 취약사들을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밴(VAN)사 및 관련 중앙회·협회 임직원 등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구 금감원 중소금융부문 부원장
금융감독원이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보험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경영진 면담까지 진행한다.
금감원은 5일 2025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감독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보험사, 보험대리점(GA) 및 보험협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범준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올 한
반려동물(개‧고양이) 입양 전 교육 의무화올해부터는 교과과정에 동물복지 교육과정 도입
동물학대자는 동물사육을 금지하는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유기 시 처벌은 강화된다. 또 모든 개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고 동물의료에 전문의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2025~2029년)'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동물복
‘KOWEPO 혁신성장 프로젝트’ 선포구미·공주·여수·용인에 대체 복합발전소 건설
한국서부발전이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매출액 감소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톱티어(Top-Tier‧일류) 혁신과제를 가동해 미래세대 성장을 위해 씨앗을 뿌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부발전은 2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코웨포(KOWEPO‧KOr
청년층이 취업과 결혼·출산을 미루는 데에는 여러 구조적 요인이 얽혀있다. 대표적인 게 대학·기업 수도권 쏠림과 노동·주택시장 왜곡이다.
대학·기업 수도권 쏠림은 2000년대 이후 심화하고 있다. 대학은 상위 10개 대학이 모두, 기업은 상위 30개 그룹 중 27개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다.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업들도 공기업이거나 포스코 등 공기업에서 전
올해도 정부는 공공기관에 직무급 제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직무급은 직무의 가치를 기준으로 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성과 중심의 인사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에서는 직무급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한국의 공공기관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서구에서 직무급이 정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임금이 형성
건설공제조합(조합)이 금융관리체계의 전면 개편을 통한 금융전문회사로 탈바꿈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보증사업체계 전반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현재 그 결과를 규정과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보증사업이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보증 한도와 심사, 요율 등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여성가족부가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개편, 딥페이크 성범죄 범정부 대책 이행 등 올해 3대 핵심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일 여가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하위 법령 및 기준 마련, 전산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 금액 고시 근거 규정,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법 개정을 통한 일률적 정년연장은 청년 취업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주도하는 계속고용 논의에서 노·사가 정년연장, 선택형 계속고용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김 장관의 발언은 정부 가이드라인으로 비칠 수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나경원·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의정 갈등이 1년째 지속되며 의료 및 교육 시스템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특히 지방 대학병원 응급실은 셧다운 직전이며, 신학기를 앞둔 의대들은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채희복 충북의대 충북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장)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응급실 인력 부족으
서울시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대해 교직원 인건비는 실질 급여를 반영해 지원하고 학생 수에 따라 지원하던 학습비는 학급수, 학생수, 건물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운영비’로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보조금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평시설은 근로 청소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 명사 강연 진행낡은 법‧제도 과감한 개선 필요성 강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기업의 성장·발전은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기업이 초불확실성 시대에 혁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최고경영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