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이자 대권 잠룡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탄핵 이후 민주당이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선 당내외의 폭넓은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앞
조선·방산 간담회서 “우클릭한 바 없어…원래 섰던 자리”전날엔 “민주당 진보 아냐…중도보수로 오른쪽 맡아야”진성준 “중도보수 스탠스 맞지만 진보 지향” 진화 나서김부겸 “당 정체성 혼자 규정은 월권…당 토론 거쳐야”박광온 “민주당 중도보수 아냐…청년·약자에 박탈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에도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우
2030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이란 여우가 바라보는 신 포도와 다르지 않다. 갖고 싶지만 손이 닿지 않는 존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약 4413만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 올랐다.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으려면 11억2140만 원이 필요
☆ 에이미 탄 명언
“힘이란 것은 다른 사람의 두려움을 손에 쥐고 그것을 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 ‘조이 럭 클럽’으로 각색된 소설 ‘더 조이 럭 클럽’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다. 그녀는 중국 이민 가정의 딸로 태어났다. 부모는 공산화한 중국의 전후 혼란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중국의 부유층이었다. 그녀는 미국식 생활방식에 동화된 화교
우리 역사·문화를 새로 밝힌 유물과 유적들…'발굴과 발견'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딱딱한 '문헌'이 아니라 '실물'과 '현장'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오랜 기간 문화부 기자로 일한 저자는 우리 역사와 문화사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을 엄선해 소개한다. 특히 발굴·발견 당시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통해 박물관에 있는 문화유산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숨 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탄핵 결정 이전에 개헌에 ‘선(先)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7공화국을 여는 개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내란은 대통령 한 사람에 기댄 권력구조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줬
마포구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 관리’ 현장 방문취약계층 구강건강 방문 진료…이용자 만족도 높아서울시로부터 ‘약자동행 최우수 사업’ 선정되기도
“아~ 해보세요. 입 ‘앙’ 다물어 볼게요.”
평범한 가정집이 순식간에 치과로 변신한다. 이윽고 다양한 구강검진용 도구가 쉴 새 없이 입속을 들락거린다. 하얀 가운을 입은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세심히 환자의
여성가족부가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국 성별영향평가센터‧양성평등센터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
11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지역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여가부는 전국 17개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통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1인당 육아휴직 기간이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된다. 또 11주 이내 임신 초기 유산·사산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0월 22일 이른
오 시장 10일 약자동행 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마포구 ‘찾아가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최우수상양천구 ‘꿈꾸는 공부방 등 5개 사업 우수상 수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디딤돌소득, 서울런 등 혁신적인 약자동행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국회 본회의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나서“AI 신기술로 생산성 확대…주4일 근무 나아가자”임기 중 파면 가능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30조 규모 추경 제안…지역화폐·AI·반도체 투자"ABCDEF 산업 육성…국가 AI데이터센터 도입”“‘한국형 마더팩토리’ 전략 도입해 제조업 부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권 청사진으로 ‘회복과 성장’을
헌법불합치, 위헌이나 혼란 막기 위한 유보 조치약사법·집시법·국민투표법·출입국관리법 등법 개정 마지노선 입법기한 넘긴 법은 8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 내렸으나 국회에서 후속 조치로 입법을 하지 않아 법률 공백 상태인 법이 18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헌재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 법률 조항을 개정할 것을 염두에 두는 한편, 법률 개정 전까지 입법미비
☆ 로널드 레이건 명언
“자본주의의 태생적 결함은 행복을 불평등하게 나눠주는 것이고, 공산주의의 태생적 결함은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주는 것이다.”
미국 제40대 대통령. 그는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실용적인 타협을 통해 이데올로기와 정치의 제약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상당히 실용적인 보수주의를 실천해 대통령에 대한 믿음을 되살렸다는 평을 듣는다. 퇴임 뒤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핑크박스’ 정선 지역 전달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정선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 정선군청 가족행복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6개
노동시장 격차와 상대적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는 5일 서울대에서 ‘저출산 고착화의 근본적 원인 탐색’을 주제로 제37회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장인수 보사연 부연구위원, 김태훈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
“미국 지원에 대한 ‘평등화’를 원한다”우크라, 우라늄‧리튬‧티타늄 등 대량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국이 재정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면 희토류 광물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3000억 달러(약 438조 원)에 가까운 지원을
NYT “수단 아닌 목적...거래에도 관심 없어보여” CNN “자국 소비자 비용 증가 등 문제만 키울 것” 車업계 “USMCA 기준 충족 제품 제외해야” 철강노조도 “동맹국 공격, 전진하는 길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멕시코·캐나다(25%)와 중국(10%) 등 최대 교역국 3곳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결정하자 현지 언론과 산업계, 심
“달라져야 할 것 많아…승리 너무 쉽게 낙관”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한 명 탓하는 것으로 쌓여 있는 문제에 눈감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당내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서 “지금 민주당에 낡은 것이 너무 많고, 달라져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는 너무 쉽게 승리를 낙관한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경기는 침체하는 ‘이중고’를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모색한 돌파구 중 하나는 주식시장 부양이다.
증시 전반의 가치를 끌어올려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 증시 활성화 시도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런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태국에서 23일부터 동성 간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결혼평등법이 이날부터 발효되면서 전국 행정 사무소와 해외 태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성 소수자(LGBTQ) 커플 혼인신고를 받았다.
방콕시와 성 소수자 단체 방콕프라이드는 이날 방콕 시내 대형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