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 1년 미만을 남기고 분양에 나서는 후분양 단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시공사와 수요자 모두에게 장점이 있지만, 촉박한 잔금 기간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탓에 분양 시장 주류로 자리 잡긴 힘들 전망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개발)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차익을 볼
부동산시장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재무 구조가 탄탄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소건설사들의 잇단 부도 소식이 들려오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건설사 간 컨소시엄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시선이 쏠리는 모습이다.
7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부도 처리된 건설사 수는 2021년 12곳, 2022년 14곳,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정희민 사장은 지난 4일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프로젝트와 재무 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사이에 둔 두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조합원 재정 부담 절감을 줄이기 위해 낮은 공사비를 제안하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3.3㎡당 공사비로 698만 원을 제안했다. 기존 해지된 시공사 제안 금액(715만 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시황 악화 탓 실적 부진사업 경쟁력 강화ㆍ개편위기 극복 및 미래 준비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주력 사업인 철강 시황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어려운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2조6880억
이달 전국 분양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없다.
3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16개 단지, 총 1만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2만5974가구) 대비 51%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251가구, 지방 6425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도시정비사업 1조 원 이상을 수주하며 '1조 클럽'에 입성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마수걸이 신고도 빨라지면서 올해 수주액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지는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5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반포’가 올 하반기 청약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오티에르 반포’가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2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 최고 20층, 2개 동 251가구로 조성된다.
2020년 5월 시공사 선정 당시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이 GS건설과의 경쟁 끝에 시공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24일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분담금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조건과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3.3㎡ 공사비로 기존 해지된 시공사 제안 금액(715만 원)보다 낮은 698만 원을 제안했다. 조합은 GS건설·
지난해 청약시장에서 삼성물산의 '래미안'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시공능력 평가와 마찬가지로 분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시평에서 삼성물산의 뒤를 잇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23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받은 지난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
6일간의 긴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업계가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서고 있다. 대내외적 불안정성 등으로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자금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행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17일 633곳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 대금 42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당초 지급 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다만 분양시장 침체로 수요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확실한 분양가 메리트가 필요하단 평가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 간 경쟁이 펼쳐졌던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이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잠실, 압구정, 용산 등 주요 정비사업지 일대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쟁이 드물던 지난해와 달리 대어급 사업지 수주를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줄줄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아파트 1·2·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글로벌 패권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는 견고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다만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SMR 고유의 규제 요건 수립과 연구비 안정화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업계가 가진 기술적 강점이 세계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 원을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부산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 원을 넘어섰다.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하이엔드 신축 단지의 3.3㎡당 분양가도 4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가격이 덩달아 뛸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14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부산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356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격이 수억 원 차이 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동일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아파트라도 역세권, 학군, 쇼핑센터, 공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얼마나 가까이 누릴 수 있는지에 따라 가치가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11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최근 교육, 교통, 쇼핑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방의 경우 서울에 비해 인프라가 제한적인 탓에 주요 인프라를 갖춘 단지일수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선호 주거 공간 조사에서 ‘도심이나 업무∙상업시설 중심지의 역세
△HS화성,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 대상 626억 원 공사 수주…최근 매출액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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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 포스코이앤씨 상대로 삼화인쇄 양평동부지 개발사업 157억 원 규모 건축설비공사…최근 매출액 15.66%
△알파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