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서해안 중심의 폭설로 23일 최대 전력수요가 89.2기가와트(GW)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주에는 일일 최대 전력 수요가 81GW∼86GW 수준이었지만 일주일 사이 전력 사용이 급증했다. 이번 겨울 중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해 12월 21일의 91.6GW였다.
전력 수요가 최근 증가한 것은 북극 한파로 인
한빛 2호기 원자로 격납건물의 방사능 유출 방지용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사이에서도 다수의 공극(구멍)이 발견됐다.
12일 한빛원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2호기 점검 결과 격납건물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공극 18곳이 발견됐다. 공극은 최대 깊이 18.8㎝, 가로 40㎝, 세로 5㎝로 확인됐다.
원전은 계획
한국전력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7조 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5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한전은 2017년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조9532억 원(잠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12조 원)과 비교하면 7조484억 원 감소한 규모다. 매출은 59조814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509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조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 원자로 가동이 불시에 중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오전 11시26분께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 2호기(950MW급)가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상세 원인을 현재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원인이 나오는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방사능 누출 등 외부환
신고리 1호기 발전정지
신고리 1호기가 발전정지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4시13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가 가동을 멈췄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자동으로 멈춰섰지만 2호기는 송전을 못할 뿐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는 저출력 상태로 운전을 유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문제가 발생한 곳으로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 원자로용기 검사부위에서 일부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에 대해 원자로용기 용접부의 일부 검사부위에서 오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원안위는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고리 4호기의 원자로 용기 용접부에 대한 가동중검사 과정에서 총 검사 대상 용접부 17개소 중 2개소의
9일 낮 12시50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한울 1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이에 대해 "한울 1호기의 정상 운전 중에 원자로 제어봉 1개가 낙하해 정밀점검을 하기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며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어봉은 원전에 이상이 생겼거나 이상징후가 있을 때 자동으로 낙하해 출력을
원자력발전소 한울 1호기 발전정지
경북 울진의 원자력발전소 한울 1호기 발전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낮 12시50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한울 1호기의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한울 1호기가 정상 운전 중에 원자로 제어봉 1개가 떨어져 정밀점검을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며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 월성 3호기가 15일 오전 6시50분께 가동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월성 3호기의 가동 중단은 지난해 7월 19일 3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
고 발전을 재개한 지 8개월 만이다.
월성 3호기가 가동을 멈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며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가동정지에도
한빛원전 2호기는 지진 발생 때 원자로 가동을 자동으로 중단시키는 설비의 이상으로 불시에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50분께 갑자기 가동을 멈춘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고장 원인은 지진자동정지설비의 시험 회로 이상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2호기 부실 정비 책임을 물어 시공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예방정비기간 증기발생기 수실 균열을 승인되지 않은 방식으로 용접한 두산중공업에 손해배상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부실 정비로 발전이 멈춰 전기를 생산하지 못해 막대한 재정적인 손해를 입은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2호기 부실 정비 책임을 물어 시공업체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예방정비기간 증기발생기 수실 균열을 승인되지 않은 방식으로 용접한 두산중공업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부실 정비로 발전이 정지, 전기를 생산하지 못해 막대한 재정적인 손해를 입은 만큼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섰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 발생 때 원자로 가동을 자동으로 중단시키는 설비의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 도중에 원자로가 정지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가동이 멈추면서 원자로를 더욱 안정화시키는 붕산수 주입이 이뤄졌다"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섰다고 밝혔다.
한빛 2호기는 설비용량 95만kW의 가입경수로형 원전으로 1987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작년 10월 30일 부실 정비 의혹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가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1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원전 2호기 증기발생기 보수용접부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오는 30일 원자로 가동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제13차 원자력안전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역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고 그동안 총 네 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별조사위는 한빛 2호기 용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원전 2호기 부실정비 논란과 관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두산중공업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
20일 민주당 장병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은철 원안위원장이 감독 소홀에 대해 두산중공업과 KINS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부실정비 논란이 일었던 한빛원전 2호기가 오는 30일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는 30일 한빛 2호기의 가동중단을 원안위 측에 건의키로 했다.
원안위는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동 중지 시점을 결정한다. 조사위원회는 한빛 2호기의 안전진단 방법으로 결함 부위 용접 재질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