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이라는 불혹의 나이를 넘겼으니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겠죠. 국가의 경제력이나 경쟁력이 뒷받침돼야 하겠지만 2028년에 우리 협회는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프로골프 1호인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
“내 골프채요? 연습할 때는 남자 채 하프세트로, 테스트에 나올 때는 지인의 사모님 클럽을 빌려서 나왔죠.”
40년 전인 1978년의 이야기다.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열악한 환경을 이야기해 주는 대목이다.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지금이야 널린 게 골프화이지만, 이것도 없어 남의 것을 빌려 신고 대회에 나가는 선수도 있었다.
최고의 빅스타군
“매년 하는 대회지만 컨셉트를 잘 잡지 않으면 그냥 대회가 됩니다. 하지만 매년 색다른 컨셉트를 마련하면 조금은 특별한 대회가 됩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듯이 대회도 하나의 생물처럼 생명을 불어 넣어야만 명품대회로 태어나니까요.”(이정 신한금융지주 차장)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남자 대회가 황무지일 때인 1981년 고(故) 이희건(1917년 6월 29일
황중곤(25)이 2년 10개월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황중곤은 25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6988야드)에서 열린 제60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최종일 경기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2위 이형준(25)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45)이 제60회 KPGA선수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KPGA선수권 역대 우승자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없는 버디만 9개 골라내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무대는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60회 KPGA선수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 코스 (파72·6988야드) ▲사진=KPGA 민수용 포토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다음은 김종적-강욱순-박노석 인터뷰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한 소감이 어떤지
△김종덕-허리 부상으로 최근 2년 간 고생을 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22~25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 (파72·6988 야드)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KPGA 선수권 각종 대회 기록
△역대 최연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1.한장상 (현 KPGA 고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44년만에 한·일 내셔널 타이틀 동시에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이경훈은 16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현 골프클럽 (파70)에서 열린 제81회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78타(71-67-69-71)로 이케다 유타(일본)와 함께 공동 2
“1981년 동해오픈이 열리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지. 당시에는 골프대회가 많지 않았어. 선수도 적었고. 우리나라 골프가 발전하려면 대회가 늘여야 했지. 그래야 선수가 늘어나니까. 그런 의미에서 동해오픈이 큰 역할을 했어. 대회수가 하나 늘어난 것도 좋았지만 상금이 상상이상으로 많았거든. 그때 선수들이 신나했던 기억이 나.”(신한동해오픈 1회 우승자
이번주는 남자선수들의 청라에서 명품 샷이 펼쳐진다.
무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 (파71. 6,933야드)에서 4일간 산한동해오픈.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다. 우승자는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받는다.
관심사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의 대회
이경훈(25·CJ태한통운)이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2연패를 달성했다.
디페딩 챔피언 이경훈은 1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최종일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최진호(32·현대제철)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경훈은
또다시 볼썽 사나운 일이 벌이지고 있다.
한국프로스포츠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야기다. 1968년에 故 연덕춘 전 협회장 등 12명의 창립회원이 만든 프로골프단체다. 회원수만 5716명이다.
상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토너먼트 프로 1, 2, 3부 회원이 1112명이고 세미프로 3949명, 티칭프로 655명이다.
이런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과 안선주(23),그리고 김하늘(23·비씨카드)가 한국골프라이터스협회(KGWA)가 수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김영재 스카이72골프클럽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배상문은 세계 6대투어 중에 하나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총상금 1억5100만엔(약 22억7000만원)을 획득해 상금왕에 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4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이명하 후보(54)는 “조속한 시일내에 임시총회를 열어 외부인사 영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하겠다. 처음 약속대로 풍산그룹 류진 회장님을 추대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났으니 최근 양분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명하 당선자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
‘회원 협회장이냐, 외부영입 협회장이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3일 선출한 차기회장 선거를 놓고 외부영입 회장을 바라는 이명하(54) 후보(기호2번)가 비장의 ‘히든카드’를 내놨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유치를 위해 애쓴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영입실패에 따른 협회 고문 한장상 후보가 사퇴하면서 현역 프로골퍼 최상호(56)와 2
제14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장상 협회 고문이 후보직에서 결국 사퇴했다.
KPGA는 17일 "한장상 후보가 오늘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회장 선거는 최상호 후보(기호 1번)와 이명하 후보(기호 2번)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KPGA 회장을 역임한 한 후보는 당선하면 외부인사
흔히 드라마에서 하는 이야기. 주인공 남여가 하는 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중 무엇부터 말할까? ”다. 한국프로골프계도 같은 상황이다.
기분좋은 뉴스부터 전하면 한국이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다. 이런 축제분위기속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차기회장 자리를 놓고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고 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열기로 확정된 것
제14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직을 놓고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이 서로를 할퀴고 헐뜯으며 설전을 벌였다.
한국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한 장상(73) 고문과 프로 통산 43승의 최다승의 주인공 최상호(56) 협회 부회장과 이명하 회원(54)등 회장출마를 선언한 이들 후보는 15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코리안투어의 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제14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토론회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였다.
최상호 협회 부회장, 선수 출신 이명하 회원, 한장상 협회 고문(이상 기호순)은 15일 오후 송파구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각자 코리안투어의 직접적인 발전과 회원 복지 등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토
류진(53) 풍산그룹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풍산그룹에 따르면 10일 류진 회장이 협회장직을 맡을 의향이 없다는 뜻을 전해왔다. 류 회장은 KPGA의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골프계의 요청을 여러번 받은 바 있으며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고려했으나 자신의 뜻이 왜곡될 가능성 등의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