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외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손등 통증으로 마지막 타석에 나서지 못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6-5로 이겼다. 선취점과 동점 다시 역전이 반복되는 피 말리는 승부 끝의 승리였다.
짜릿한 승리에도 불구 한화와 팬들에겐 불안한 소식이 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8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초 3전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전 이후 8경기 만의 시즌 5호이자 통산 41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MLB 통산 홈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트리며 팀내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무엇보다 부상에서 재활하면서 지난 5월 7일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했음에도 단박에 홈런 순위를 뒤집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이대호 멀티홈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이대호가 2일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이대호는 2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소속팀은 아쉽게도 8회 3실점하
“쾅! 쾅!” 박병호(28ㆍ넥센 히어로즈)의 홈런 레이스가 관심사다.
박병호는 지난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점 홈런을 기록하며 마의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102경기 만에 터진 40홈런은 박병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개인으로는 첫 번째이자 한국 프로야구 역대 14번째 40홈런이다. 국내 타자 중에는 6
박병호(28)가 31호 홈런으로 도망가자 강정호(27·이상 넥센)가 27호 홈런으로 응수했다. ‘한지붕’ 홈런왕 라이벌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 레이스가 올 시즌 후반기 프로야구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박병호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회 고효준(31)으
‘라이온 킹’ 이승엽(38ㆍ삼성 라이온즈)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포효했다.
이승엽은 29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의 이날 첫 홈런은 0-0으로 팀이 맞서던 2회말 터졌다. 이승엽은 2회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 조영우의 가운데 몰린
당초 외국인 타자들의 독주가 예상됐던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예측 불가능해졌다. 토종 거포들의 반격이 생각보다 거세다.
27일 기준 7개의 홈런을 기록한 조시 벨(LG)이 홈런 순위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르헤 칸투(두산)와 에릭 테임즈(NC), 박병호(넥센)와 강민호(롯데)가 홈런 6개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순위 5위권에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30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도 0.308에서 0.309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2회 첫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8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본격 나섰다.
이대호는 지난 19~20일 야쿠르트전에 이어 22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퍼시픽리그 홈런 순위에서 1위 윌리 모 페냐(소프트뱅크.9개)를 1개 차로 바짝 쫓은 이대호는 센트럴리그를 포함한 일본프로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