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6년은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풍족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 사회로 진입하는 결정적 단계"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제18기 5중전회가 향후 5년간의 발전방향을 명확히 한대로 혁신·조화·녹색성장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25일 “최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강업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구조개혁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 발전포럼에서 “철강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철강산업이 내우외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전과 변화를
환경부와 중국 도시농촌건설부가 도시폐기물 분야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코엔텍이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엔텍은 전일보다 80원(3.36%) 오른 2460원을 기록중이다.
환경부는 이날 중국 건설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국이 추진 중인 제12차 5개년 국가경제개발계획에 따른 약 36조원(약 2000억 위안) 규모의 도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간)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자는 임진년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후 주석은 이날 관영TV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우호적인 교류를 발전시키고 세계적 이슈에 대한 국제적 협력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경제발전모델 전환과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인민 삶의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평화적 발전의 길을 강조하고 나섰다.
양 부장은 9일(현지시간) 열린 외교부 신년회에서 “중국은 앞으로도 독립적인 평화 외교정책·상호 호혜 속 개방 전략·세계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는 속에서 경제회복을 추구하는 평화적 발전 노력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가 정치적으로 다극화·경제적으로 글로벌화·사회적으로 정
‘5년 후 중국’은 지금 전 세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중국경제의 앞으로 5년을 조망한 책이다. 과연 중국경제가 경착륙할지, 미국과 유럽의 시대를 중국이 대신할 수 있을지, G1을 꿈꾸는 중국의 앞으로 5년간 경제전략은 무엇인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등을 샅샅이 분석해놓은 책이다. 동시에 중국의 5년 후 청사진을 담고 있는 ‘7대 신성장산업’에
한화차이나가 30일 중국 쓰촨성 정부와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차이나는 이날 쓰촨성 청두시 진쟝소텔에서 금춘수 사장, 황샤오샹 쓰촨성 부성장, 꺼홍린 청두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건설, 금융, 유통·레저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청두시 산하 금융지주회사인 청두투자홀딩스와 금융사업합작 MOU를 체
"해외 자본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포스코의 제철소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국을 방문한 몬텍 씽 알루왈리아 인도 국가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인도상공회의소와 인도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제1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새로운 12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앞둔 인도정부는 ‘해외순자본직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인민은행은 3일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2011년 금융안정보고'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인민은행은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되는 올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성장이라는 유리한 조건이 조성됐지만 국내외의 도전도 상존한다고 진단하고서, 신중한 통화정책에
중국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무역적자를 기록해 해외 각국의 위안화 절상 가속화 등 무역 불균형 시정 요구가 완화될 전망이다.
중국 해관총서는 10일(현지시간) 웹사이트 발표에서 “중국의 지난 1분기 무역수지가 전년 동기의 139억달러(약 15조원) 흑자에서 10억2000만달러 적자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내수가 강한 성
엔지니어링 업계 거물로 통하던 독일 지멘스가 에너지·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글로벌 본사를 중국에 설립해 아시아 시장 선점에 나선다.
우 웬휘 지멘스 헬스케어 사업부문 동북아 지역 회장은 최근 “장기적으로 중국이 전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본사를 이곳에 이전키로 했다”고
"이미 2010년부터 외국인의 아시아 순매수 비중이 인도에만 50% 이상 몰렸다. 이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경제 대국으로 급부상하리라는 전망들이 미리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인도 현지화 작업을 추진중인 POSCO와 LG전자를 비롯해 자동차, 소비재, IT 등의 인도 모멘텀을 가지고 잇는 종목에 주목해야한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편집자주: 2011년 글로벌 경제는 위기 이후 회복과 모멘텀 형성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는 해외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유럽 재정위기 사태의 진정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등 관계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유럽발 불안은 여전히 현재
중국이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12차5개년(2011~2015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목표를 11차5개년 계획 기간의 7.5%에서 7%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12차5개년 계획 수립에 참여한 정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중 하나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내년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제 11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제18차 회의를 열고 제11기 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를 내년 3월5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인대는 중국의 헌법상 국회 기능을 하는 명목상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정치와 경제 등 국정
중국이 신에너지와 신의약 기술 등 7대 전략산업 진흥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중국이 향후 5년간 7대 전략산업에 1조5000억달러(약 1728조원)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에 중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이 산업구조를 저가
한화그룹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텐진(天津)시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5일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서 런쉐펑(任學鋒, REN XUEFENG) 톈진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일행 30명의 방문을 받고, 톈진시에 대한 태양광, 명품백화점, 자산운용업 진출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용과 의리를 바탕
그린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의 급증은 그린경영의 필요성을 거론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여름 모스크바 기온이 사상 처음 37.8℃에 달하는 등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 닥치고 가뭄으로 인해 밀 수출을 금지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비상이 걸렸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인상 배경과 여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인민은행이 최근 6대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0.5%포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금리를 5.31%에서 5.56%로, 예금금리는 2.25%에서 2.50%로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전격적인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