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는 최근 희망급식바우처로 도시락을 사기 위해 저녁 시간대 편의점을 방문했지만, 해당 품목은 모두 동난 상태였다. 그는 “편의점 직원이 편의점에서 바우처를 쓰려면 오전 시간에 와야 한다고 귀띔해줬다”며 혀를 내둘렀다.
주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서울시의 희망급식바우처 사업에 도시락 수요가 크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등교를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교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등교 중단 조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곳곳에서 학생과 교사 등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전국에서 40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240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확진자 가운데 27명은 서울 거주자로 확인됐다. 고등학생이 21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3일 전국 366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366개교다. 이는 지난 10일 집계치(476개교) 대비 110개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만 총 361곳이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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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금정산서 산불…대응 1단계 발령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임야 660㎡가량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경북 포항의 고3 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포항 고3 학생은 지난달 20일 등교했지만 설사 증세로 조퇴, 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고3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침대에 누워있던 아들의 모습을 자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항 고3 힉생의 사촌이 그를 뒤늦게 발견,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교육부의 ‘등교수업 관련 현황’에 따르면 전날 경북 영천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생 6명, 교직원 4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또 이날 전
3차 등교 첫날인 3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를 연기한 학교가 519곳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전국 178만명의 고1·중2·초3∼4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인천·경기·부산 교육청 부교육감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등교 수업 관련 상황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600여 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607개 학교가 등교일을 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현장을 방문해 등교 시 발열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유 부총리는 22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발열검사 현장을 살펴봤다.
덕성여고는 현관에서 열화상카메라로 1차 검사를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시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인천 소재 코인노래방을 통해 고3 확진환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가 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등교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하면 신속히 추가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에서 "교육부는 오늘부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며 "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 일선 고등학교들은 수업 운영 방식과 방역 지침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일선 학교들은 교내 거리두기를 가장 큰 난제로 꼽았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학교 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교육 활동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업 시 학생
20일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1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3은 매일 등교하게 되며 고1~2 학년은 학년이나 학급을 나눠 격주로 학교
20일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의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병행된다. 가정 먼저 대면 수업을 하는 고3은 매일 등교해야 한다. 고 1~2학년은 학년별이나 학급별 격주로 등교하게 된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주 1회 이상 학교에 가는 5부제, 오전ㆍ오후반으로 나눠 수업하는 2부제 등이 시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
20일부터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이 병행된다. 가정 먼저 대면 수업을 하는 고3은 매일 등교가 원칙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 수업 운영방안에 따르면 서울 지역 학생들은 △고3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27일 △고1·중2·초3∼4학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5·18 조사위 본격 진상조사 “책임자 역 추적해 실체적 진실 밝힐 것”
- 허연식 조사2과장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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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대출·정부 재난지원금 동시 접수…은행창구 혼잡 우려
오늘(18일)부터 시중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접수가 동시에 시작됩니다. 17일 금융위원회
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3 등교 개학 관련 사항 브리핑’을 열고 “고3의 경우 진로ㆍ진학을 위한 학사일정 등 현실적 등교 수업 필요뿐만 아니라 학부모ㆍ교원 등 교육 현장에서 고3의 우선 등교 요구도 높았음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고3 등교 시작일인 20
이태원 클럽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교육현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24일부터 5월6일 사이 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숫자는 총 41명"이라며 "세부적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34명, 교직원이 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