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와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성엘텍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실적 악화가 매각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성엘텍은 지난해 매출액 3774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1.7% 큰 폭
동부건설이 키스톤PE를 새 주인으로 맞은 후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하면서 신용등급도 회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알짜 수주물량이 늘어나며 전망 역시 밝은 실정이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가는 동부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여덟 번째 등급으로, 동부건설이 투자적격등급을 받은 것은 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연초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단정적인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1일 "올해 우리 수출환경 곳곳에 불안요소들이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밝혔다.
작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전년보다 15.8% 증가한 5739억 달러로 사
포스코대우가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대우는 전날보다 7.73% 상승한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1억38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76%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36
포스코대우가 2017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7367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6.38%, 영업이익이 33.76% 증가했다. 포스코대우의 2017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2조5717억 원, 영업이익 401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86%, 26.14% 증가했
SC제일은행이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800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직전해 적자를 기록해 배당을 하지 않은 탓에 2년 만의 배당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기준 배당액을 보통주 305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800억 원이다.
이는 2014년 실적에 대해 1500억 원을 배당한
광학필터 전문기업 옵트론텍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옵트론텍 주요 경영진이 회사 주식 4만9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수량은 홍사관 대표이사가 3만8000주, 조기식 전무가 1만1000주를 각각 신규 취득했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이번 주요 경영진의 지분 매입은 향후 사업 성과에 대한 현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
광학필터 전문기업 옵트론텍 임지윤 前 대표가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은 이번 사건이 회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옵트론텍은 27일 이투데이 단독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2014년도에 임지윤 前 대표가 모 코스닥 기업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진행한 투자와 관련된 사안으로 당사의 주식 및 재
물품에 결합이 있을 때 제조판매 사업자가 수거나 교환을 해주는 리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각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원의 2015년 리콜 실적을 분석한 결과 리콜건수는 1586건으로 2014년 실적(1752건) 대비 166건(9.5%)이 감소했다.
그러나 2014년 한약재에 대한 식약처의 대규모 리콜명령
국내 조선업계 위기의 진앙지로 꼽히는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대우조선이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할 자구안의 규모가 업계 최대인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우조선과 함께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인력 감축과 비핵심자산 매각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국내 조선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선 이번 구조조정이 성공적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46억’ 업계 1위
윤종규 회장 ‘2억4800만원’… 20배 차이
성과급 포함 자율적인 보수 책정이라지만
고액연봉 논란에 ‘금융당국 개입’ 목소리도
금융권 최고경영자(CE0)의 연봉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연간 보수 총액의 적절성과 책정 방식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0)의 연봉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연간 보수 총액의 적절성과 책정 방식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개별 기업의 보수는 주주들의 권한이라는 시각과 금융산업의 공공성에 따라 합리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들 연봉 3~4억원에서 46억원… 천차만별 =
현대증권은 14일 매일유업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60억원, 9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이는 조제분유, 유기농우유, 가공유 등 지난해 하반기부
JYP엔터의 시작은 1990년대 초반 가요계를 장악한 댄스가수 박진영이었다. 그가 1997년, 25살의 젊은 나이로 만든 ㈜태홍기획이 JYP엔터의 전신이다. 2000년 가수 박지윤의 4집 ‘성인식’이 큰 인기를 얻으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2001년 회사명을 지금의 JYP엔터로 변경하고 god, 비의 음반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엔터 명가로 이름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 2년간 축소한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자 3년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이사회에서 수정된 재무제표가 반영된 감사보고서를 의결한 뒤 공시를 통해 정정신고를 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
대우조선해양이 2013~2014년 2년간 2조원 규모의 손실을 축소했다가 지난해 영업손실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감사 과정에서 지난해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가운데 약 2조원을 2013년과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한 것으로
건축ㆍ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은 2015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알루미늄 사업부문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3503억17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
BNK투자증권은 2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종속회사인 두산밥캣(DBI) 상장시 8000억원 내외의 유동성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의 상장을 국내에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며 “당초 글로벌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를 고려할 때 다소 예외
삼성SDS가 지난달 26일 임직원에게 일괄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올해 성과급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4일 삼성SD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급된 삼성SDS 성과급은 세전 10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급은 부장급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8000만원 안팎임을 고려했을 때 약 1
원·달러 환율이 연일 상승하고 있지만 대표적 수출주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표정이 밝지 못하다. 증권가에서는 완성차 업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 큰 약점은 앞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26일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의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