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도 3조2000억 늘었지만수익성 해외 주요국의 절반 수준4대 지주 글로벌 평균 70위권대'세계 50위권' 든 금융그룹 전무"규제 완화로 비이자수익 늘려야"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이 14조 원의 당기순이익을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규모다. 하지만 은행권은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이 해외 주요국이나 여타 주요산업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4대지주 상반기 순익 9.4조 전망작년보다 4.4% 높은 ‘반기 최대’금리인상 막바지‧조달비용 확대연체율 올라 충당금 부담 악재도“리스크 관리 등 수익다변화 집중”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낸 주요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연체율도 높아지면서 하반기에는 호실적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
1분기 4대지주 순익 전망 1.3%↓우리금융 "증권사 포트폴리오 필요"하나금융, 보험사 추가 인수 물색수협은행 비은행사 인수합병 검토
금융권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자 장사’ 비판을 받은 금융지주들은 올해 은행의 이자이익으론 수익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비은행 중심의 수익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당장 가장 손쉽게 영역
4대지주 모두 ‘매트릭스’ 도입펀드사태 책임소재 드러났지만제재 법적 근거 애매해 망설여금감원 “결정적 증거 있어야”
금융감독원이 이달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복합점포로 금융지주사까지 제재할 만한 법적 근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모펀드 사태를 계기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면 책임
4대 금융지주의 배당금 총액이 지난해 2조5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반적인 배당 성향이 늘어난 가운데, 각 사 경영 전략에 따라 주가 부양과 인수·합병(M&A) 중 방점을 두는 부분이 달리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의 배당금 총액은 2조5208억원으로 전년(2조3171억원)보다
KB국민과 신한, KEB하나, NH농협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136시간을 근무하고 5000만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급으로 환산하면 평균 47만2000원에 달한다. 특히 KB금융 사외이사의 경우 시급 88만6000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각 금융지주회사가 발표한 2015년 지배구조 연차보고서에 따
국내 최대규모의 통합은행을 탄생시킨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나금융의 주가가 최근 2년 동안 50% 가까이 빠지면서 KEB하나은행의 통합이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2만1950원으로 마감해 1.35% 하락했다. 지난 2014년 9월 4일 최고 4만3
신한지주의 임금체계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주로 발령받은 직원은 자기가 속한 그룹사의 연봉 체계를 기본으로 매년마다 지주에서 연봉 계약을 한다. 4대 지주 가운데 가장 경쟁적인 연봉 체계를 갖고 있다.
만약 신한카드가 신한은행보다 승진이 빠르다면, 지주에 근무하는 신한카드 차장이 신한은행 팀장보다 승진이 더 빠를 수 있다. 게다가 신한지주는 3년 이
평균 근속연수 18.6년, 연평균 급여 1억100만원.
KB국민, 신한은행 등 7개 시중은행 남자직원의 평균 임금 구조다.
무늬만 성과급인 은행원의 임금체계는 소위 ‘철밥통’으로 요약된다. 튼튼하고 깨지지 않는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연차가 늘수록 급여가 함께 올라가는 안정된 형태의 연공형 임금구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상반기 대기업 부실로 인해 주요 금융지주사 및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은행들이 업황불황 및 유동성이 악화된 대기업에 대해 여신을 회수하는 등 적극적인 채권회수에 나서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KB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NH농협금융 등 주요 5대 금융사의 올해 상반기 대손충당금 손실액
상반기 대기업 부실로 인해 주요 금융지주사 및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은행들이 업황 및 유동성이 악화된 대기업에 대해 여신을 회수하는 등 적극적인 채권회수에 나서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KB금융·하나금융·우리은행·NH농협금융 등 주요 5대 금융사의 올해 상반기 대손충당금 손실액
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이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하며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KB금융은 1조원대에 육박하며 신한금융을 바짝 추격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매진한 하나금융도 7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주로 예대 마진 차이를 의미하는 순이자마진(NIM)이 저금리 기조 여파로 작년 동기보다0.
4대 지주와 7대 은행 등 금융권의 새해 화두는 ‘수익성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등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들은 특히 업종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개혁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 4대지
4대 금융지주 회장이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공통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이다. 저성장·저금리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의미다.
소매영업 강화, 조기통합, 계열사 시너지 제고 등 저마다 당면 과제를 안고 있지만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양처럼 부드럽고 우직하게 경영목표들
4대 금융지주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은 줄어든 반면 일회성 수익은 늘었기 때문이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순이익 추정치는 2조1717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1조1970억원) 81.42%나 증가한 수치다.
지주사별로는 우리금융 성적표가 단연
우리금융의 지방은행 분할로 금융지주사들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지난해 말까지 자산규모 1위를 지켜온 우리금융이 4대 금융지주사 명단에서 빠지고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한 농협금융지주가 그 자리를 꿰찼다.
우리금융은 지방은행 분할을 적격분할로 인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통과에 따라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떼어냈다.
앞서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패키
금융권 사외이사가 대거 물갈이되고 있다. 그동안 재추천되던 관행이 바뀌면서 올해 연임이 가능했던 사외이사 상당수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현 경영진과 우호적 인사들이 새로 선임되고 있다. 특히 KB·하나 등 전임 경영진 시절 선임했던 사외이사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친정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하나·KB금융 등 4대 금융
4대 금융지주의 실적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면서 지난해 총 순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20.9%(94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세금 부담 및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사외이사도 40%가량 대폭 교체되면서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4
지난 3년간 4대 금융지주 직원 1명당 순이익이 1200만원 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들에게 투입되는 비용은 700만원 늘었다.
13일 금융권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은 총 4조495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발생한 2010년 순익 5조1157억원과 비교하면 6200억원 줄어든 것이다. 4대 금융지주의
STX그룹 및 쌍용건설 추가 지원 등으로 은행업종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나금융, 신한금융, KB금융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하나금융 실적이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가운데 우리금융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분에서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