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코리아가 해킹으로 비상이다. 사고가 터질 때만 보안에 투자하는 정부와 기업의 행태를 바로잡지 않으면 해킹으로 인한 국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매해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테러를 겪었다. 2003년 모리스 웜(Morris Worm) 바이러스로 전국 인터넷이 일시에 마비된 ‘1.25 사태’를 시작으로 20
국내에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보안업체의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 이에 반해 1분기 실적이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선 토종 보안업체들은 국내 시장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보안업체 ‘디지털가디언’은 국내 IT유통사 ‘에스비씨케이’와 손잡고 국내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가디언은 데이터
최근 발생한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을 통해 국내 원자력 발전소 자료 유출과 가동 중단 협박 사건이 북한 해커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정부 합동수사단이 17일 판단내렸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수원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사이버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핵심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국제공조 확대, 컨트롤타워 강화 등 내용을 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발생한 6.25 사이버 테러 1년을 기해 관련 대비책을 공유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24일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국가 주요시설, 기업 등에 대한 자체 보안조치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주요 통신사업자는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발생, 웹하드ㆍ웹호스팅 업체는 악성코드 유포, 보안업체에 대해서는
지난해 북한의 6.25 사이버테러 때도 좀처럼 늘지 않던 보안업계 매출이 금융권 개인정보유출 사고 이후 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문의가 전년동기 대비 20~50%가량 늘었다. 실제 사업으로 연결된 경우도 10%가량 증가했다. 매출이 집중적으로 늘고 있는 분야는 개인정보유출방지시스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
#11월, 결혼을 앞둔 A씨는 최근 “모바일 청첩장 아직 안 나왔어요. 속지 마세요”라고 카카오톡 프로필 메시지를 바꿨다.
10월이 되면서 결혼 청첩장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또다시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인들은 혹시나 A씨가 보낸 메시지라고 생각해 단축 주소를 눌렀다. 당연히 악성 앱은 설치됐고 속타는 마음에 A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보이스피싱·피싱·스미싱은 정부의 여러 부서가 관여된 우리가 척결해야 할 사회악이다. 대국민 홍보도 중요하고 제도적인 보완도 중요하지만 이런 범죄를 일으키면 벌을 받는다고 경고해야 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이스피싱·파밍·스미싱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방지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장이 열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글로벌 기업 보고서를 보신 것 같은데...그런 공격이 있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이버테러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6.25사이버테러 해킹’ 조사결과를 발표한 지난 16일. 어처구니없는 조사결과 답변이 브리핑 내내 쏟아졌다.
이날 브리핑의 핵심은 청와대 국정원 홈페이지를 다운시켰던 주범이 바로 북한 소행이라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국가권력의 상징인
6·25 사이버테러 해킹사건을 조사해 온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청와대 홈페이지 서버 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졸속 수사라는 비난이 일고있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정보원 등 18개 기관의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미래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6.25 사이버테러는 북한의 과거 해킹 수법과 일치 한다”며 사실상 북한 소행임을 밝혔
지난달 25일부터 7월 1일 사이 청와대, 국무조정실 등에서 발생한 홈페이지 변조, 정부통합전산센터 디도스 공격, 연쇄적인 사이버 공격은 북한 소행으로 밝혀졌다.
정부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16일 미래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피해장비 및 공격 경유지 등에서 수집한 악성코드 82종과 PC 접속기록,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 주소 및 과거 북한의 대남 해킹자료 등을
지난달 25일 발생한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총리실, 국가정보원 등에서 발생한 홈페이지 변조와 DDoS 공격은 북한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16일 미래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6·25 사이버테러 해킹은 북한소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 이투데이 등 방송·신문사 서버장비 파괴와 43개 민간기관 홈페이지 변조 등 총 69개 기관·업체등에
안랩은 지난달 25일 정부기관을 노린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악성코드 분석 결과 변종 악성코드인 ‘DNS 증폭 디도스(DNS Amplification DDoS)’ 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DNS서버는 웹 사이트 이용자들이 영문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면 이를 실제 웹사이트로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DNS 증폭 디도스 공격이란 출발
주요 정부기관을 공격한 ‘6.25 사이버 테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3·20 사이버테러와 유사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북한 소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업체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최종 공격 목적지는 현재 분석중이지만 인터넷 망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3·20 사이버테러 당시와 유사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목할 점은 지난 4월 정
자신을 어나니머스라고 주장하고 있는 트위터 아이디 @hacktivist_kor 해커가 주한 미군을 포함한 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와 계급 등을 공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 해커가 25일 청와대 해킹 후 주한미군 포함 미군 4만여명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미25보병사단, 미3 해병사단, 미1기병사단 소속
국제해커 그룹 어나니머스와 북한의 사이버 전이 펼쳐졌다.
어나니머스가 북한 주요 사이트 46곳을 공격하고, 군사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북한 소속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청와대, 총리실 등 정부 기관에 대한 해킹을 감행했다.
특히 청와대에는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이라는 글씨와 어나니머스 그림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놓기도 해 북한 소행임을 추측하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주요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어진 사이버 공격은 디도스(DDoS)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에 대한 해킹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공격 기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안랩에 따르면 청와대, 국정원, 새누리당 웹사이트는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악성스크립트 방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25일 정오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시작해 려명(ryomyong.com)과 조선신보(chosonsinbo.com) 등 12개 사이트를 해킹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나니머스 핵심해커 최준석(가명, Anonsj)씨는 이날 오후 3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해킹된 사이트는 조선신보(ht
청와대 및 정부기관의 홈페이지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웹페이지 변조' 공격에 마비되면서 정부 웹사이트의 허술한 보안수준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국가 웹사이트 얼굴인 청와대 사이트가 무방비로 해킹에 노출됐다는 점은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외부 세력의 무차별 해킹공격에 매우 취약한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의 핵심해커 최준석(가명, @Anonsj)씨가 25일 정오 북한의 46개 사이트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 '청와대 해킹'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2시경 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 해킹 과정(Processing about attacking the ChongWaDae site)'이라는 내용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