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임원' 한영도 K-비즈포럼 의장 "박종욱 체제, 지배구조 개선은 월권"한 총리 "인사 개입 없다" 밝혔지만…정치권 압박 속 '낙하산' 우려 여전
KT가 최고경영자(CEO) 교체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외부에서 KT를 향안 입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연금 등 대주주 영향력 커져개별지분 1%미만 소액주주 제외"낙하산 방지대책 마련을" 목소리CEO 선임 리스크에 실적 추락 전망
KT의 지배구조 문제가 수술대에 올랐다. KT가 5일 새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포함해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할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 준비를 시작했다. 1% 이상 지분을 갖는 주주라면 TF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김모 씨의 KT 정규직 채용과 관련 KT 인사담당자에게 김 씨를 뽑으란 지시가 내려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1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3차 공판에서는 김 의원 딸 입사 당시 KT의 파견인력 채용 대행업체 직원 김모 씨와
KT는 16일 김인회 비서실장을 경영지원부문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김인회 비서실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창규 KT 대표가 KT에 입성하며 영입한 삼성전자 인맥 중 한 명이다. 2014년 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을 거쳐 비서실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부터 비서실 현재까
KT가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조직을 5G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5G플랫폼개발단을 신설해 5G를 활용한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서비스 준비 부서였던 5G 사업본부를 무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한다. 이를 통해 5G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미래사업 및 글로벌에서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5G 중심으로
KT가 2018년 부사장급 이상 주요 임원 승진자를 8일 발표했다. 5G와 인공지능(AI)등 연구개발(R&D) 강화 차원에서 관련 기관의 임원들을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KT는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했다. 더불어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KT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제인 인공지능(AI)을 전담할 ‘AI센터’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글로벌사업개발단’을 신설한다. 동시에 3명의 사장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1년 전 연말인사에서 임헌문 사장을 사장직에 임명한 지 1년 만에 3명의 사장을 추가로 발탁했다. 이로써 4명의 사장은 각자 분야에서 황창규 회장을 보필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두지휘할 방
검찰이 이번 정권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47) 씨를 기소하면서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추가했다. 차 씨가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함께 광고회사를 차려 대기업 일감을 몰아받고, 특정 업체 지분강탈을 시도하는 데 박 대통령이 관여해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영향력이 행사됐다는 내용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노무현 정부 시절, 남중수 KT 대표는 오리지널 KT맨이었다. 전신이었던 한국통신으로 입사해 30년 가까이 주요 요직을 거친 그가 사장까지 올랐던 것. ‘남중수’라는 브랜드는 민영화된 KT에서 보이지 않는 시너지를 내기도 했다. 바로 2만여 KT 직원들에게 “나도 될 수 있다”라는 희망이었다. 그러나 희망은 MB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의해 쉽게 짓눌리고
황창규 KT 회장이 다음달 취임 2주년을 앞우고 수동적인 조직문화 대신 ‘활력’을 택했다. 내년, 정적인 체제 유지 대신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예고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4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2개의 총괄 부서를 신설, 권한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황 회장은 1960년대생의 비서실 출신을 대거 승진, 배치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KT가 발표한 '2016년 정기 임원인사'의 방향은 황 회장의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에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임헌문 신임 Mass 총괄 사장과 구현모 경영지원 총괄
KT는 4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2개의 총괄 부서를 신설, 권한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했다. 또 조직 안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스탭부서의 구조개편은 최소화했다.
◇Mass총괄 경영지원총괄 신설… 책임경영 강화= 이번에 신설된 총괄은
KT는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경영지원총괄에는 구현모 부사장이 임명됐다.
다음은 신임 구 부사장의 간단한 프로필.
△인적 사항
-1964년생, 서울대 산업공학과/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박사
△주요 경력
-비서실장(2014 ~ 2015)
- T&C 부문 T&C 운영총괄
- Custo
KT는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Mass총괄에는 임헌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임 총괄은 2014년부터 Customer부문장으로 매스고객 및 중소기업 대상 영업을 지휘해 왔다.
다음은 임 사장의 간단한 프로필.
◇나이
△55세(1960년)
◇학력
△연세대 경영학과/ 서울대
입사후 수십년을 사무직으로 일하다 노조활동 이후 갑자기 현장 기술직으로 발령났던 KT노종자 원병희 씨가 회사측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보직변경과 해고, 복직을 거듭하며 '부당노동행위' 논란이 일었던 KT노동자 원병희씨 사건은 행정소송은 패소, 민사소송은 승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판결을 종합하면, 노조활동자를 생소한 근무지로 발령냈던 KT의
KT 황창규 회장이 이번엔 상무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정기 인사 때 보직을 받지 못한 상무보급 임원 모두가 희망퇴직 대상이며, 퇴직자는 8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상무보급 임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회사에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무보 희망퇴직은 정기 인사 때 보직을 받지 못한 임기만료
KT는 그룹의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할 미래융합전략실장에 윤경림 전무(51세·사진)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융합전략실은 올 1월 조직개편과 함께 CEO 직속 부서로 신설됐으며 KT 그룹의 미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KT 그룹사간 시너지 극대화 및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은 물론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비전 제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