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 우승을 올해 첫 쾌거로 장식한 신지애(28·스리본드)가 한국가 미국에 이어 일본 투어 상금 1위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신지애는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여자프
허리 부상으로 인한 재활 치료로 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ㆍ약 19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5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
모든 골퍼에게 미움 받는 녀석이 있다. 디보트(Divotㆍ골프 스윙 중 클럽 헤드에 의해 패인 잔디)다. 디보트는 환히 웃던 골퍼도 한숨짓게 하는 마성을 지녔다. 18홀을 라운드 하는 동안 절대로 만나서는 안 될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핸 디보트와의 악연을 자주 목격한다. 비운의 주인공은 스테이시 루이스(30ㆍ미국)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와 스테이시 루이스(30ㆍ미국)가 미국골프기자(GWAA)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남자 골프선수 중 94%의 득표율로 이 상을 받았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맥길로이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거뒀고 유러피언투어에서는 레이스 투 두바이 타이틀
필드 위 ‘쩐의 전쟁’이 모두 막을 내렸다. 32개 대회 5632만 달러(618억1120만원) 규모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의 상금왕 등극으로 막을 내렸다.
루이스는 올해 28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253만9039달러(27억8659만원)를 벌었다. 222만6641달러(24억4373만원)를
김효주(19ㆍ롯데)가 상금 10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3개 대회에서 12억897만원을 벌어 생애 첫 상금왕에 올랐다.
김효주가 올 시즌 벌어들인 12억원은 한국 골프사에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1982년 故 구옥희가 125만원으로 첫 상금왕에 오른 이래 32년 만에 사상 첫 10억원을 돌파했기 때문
신지애(26)와 안선주(27ㆍ요넥스골프). 한국 골프사에 이들만큼 끈끈한 라이벌이 또 있을까.
부정해도 소용없다. 둘의 라이벌 관계는 숙명이라 할 만큼 미묘한 평행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래 양궁선수이던 신지애는 전남 영광군의 홍농서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 신제섭(53)씨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반면 안선주는 테니스 선수였다.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
“우리 집은 내 손으로 다시 일으킬 거예요.” 열다섯 살 엄마 잃은 소녀의 목소리엔 절박함이 묻어났다.
2003년 어느 날, 소녀의 운명을 바꾼 사건이 일어났다. 동생 둘을 데리고 전남 목포로 향하던 엄마의 승용차를 트럭이 덮친 것이다. 이 사고로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두 동생은 목숨이 위태로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지만 두 동생이라도 살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새로운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올 시즌 LPGA투어 공식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Race to the CME GLOBE’다.
이 제도는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부터 적용되며, 우승자에게는 500점이 주어진다. 다음 순위자부터는 포인트가 차등(2등 300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젝시오8 출시 기념 ‘888 이벤트’를 진행한다.
젝시오8 제품 구매 후 던롭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하는 고객 중 선착순 888명을 대상으로 골프전문지 정기구독권과 박인비 캐리커처 골프공 등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8번, 88번, 888번째 정품 등록 고객에게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재계약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와 골프용품 후원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011년 볼 사용 계약을 시작으로 던롭과 인연을 맺었다. 2012년부터 2013년은 2년 연속 2관왕에 올라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수상에 이은 겹경사다.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비롯해 6승을 수확, 생애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수년 동안 극도의 슬럼프에 시달렸던 그로서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그는 슬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을 놓고 스테이시 루이스(28ㆍ미국)와 외나무다리 샷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200만 달러ㆍ우승상금 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KB금융이 ‘박인비 효과’에 반색하고 있다.
박인비 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샘프턴 서보낵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 우승을 차지하며 63년만에 메이저 3연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박 선수가 승승장구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선 소녀가 있다. 모진 가난과 역경을 딛고 세계챔피언이 된 소녀는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2004년 열여덟 살 어린 나이에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에 오른 김주희(27)의 이야기다.
그는 대한민국 1호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다. 그것도 11개 기구 타이틀을 석권한 위대한 복서다. 그러나 그뿐이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제패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위(2013년 4월 22일 기준)를 탈환한 박인비(25)의 선전을 기념해 고객 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젝시오7으로 이루다! 박인비 세계랭킹 1위 이벤트’가 그것이다. 박인비가 사용하는 젝시오7 드라이버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박인비(25)가 한국 골프선수로는 두번째로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8점을 획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위에 올랐던 루이스는 한 달 만에 박인비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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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나연이 모교 건국대학교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건국대는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 행정관 총장실에서 최나연에게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 명예를 높인 공로로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최나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경기일정 등으
박인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의 기세를 몰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가 7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에서 출전한다.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 개인·단체,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