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문화학생 국적·한국어 역량 따라 맞춤형 지원한다
교육부가 이주배경(다문화) 학생의 국적과 한국어 역량, 체류자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그간 초등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육 지원도 중·고교생까지 확장해 한국어 교육과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심의, 발표했다. 국내 출생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로 지원하고,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 가정 학생의 경우 국적과 한국어 역량, 체류자격에 따라 초기 한국어 교육, 심리·정서 상담 등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