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美 금리인하 지연에 우려 커져…고금리·환율 부담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다음 주(23~27일) 국내 증시에서는 고금리·고환율 등 각종 대외적 악재를 포함해 정치 불안정성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코스피 가격 메리트, 한국 정부 정책 변화 기대 등이 꼽힌다.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등이 언급된다.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90~2510를 제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6~20일) 코스
2024-12-21 13:26
탄핵 정국으로 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통상 농협금융 회장은 경제 관료 출신이 맡아왔는데 탄핵 정국으로 적합한 후보를 물색하는데 난항을 겪으면서다. 차기 회장 후보는 내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농협금융을 이끌 차기 회장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전날 농협금융은 임추위는 열고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 등 4개의 완전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다음 주에 차
2024-12-21 09:00
거침없던 미국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으로 시사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런 연준의 발언이 빠른 조정 트리거(방아쇠)가 갖춰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단기적 주가 행보는 둔탁하지만, 추세 전환을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연 4.25~4.5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9월과 11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이다. 그러면서 향후 금리 점도표
2024-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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