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고승범 "가상자산 업계 소통 창구ㆍ별도 수사단 설치 고민"

입력 2021-10-06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 업계와) 소통 창구를 어떻게 만들지 심사숙고해보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업법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되면 (이를 통해 가상자산업) 협회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 업계는 규제 당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간단한 문제도 (금융당국과) 소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금융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허가를 못 받고 있다”며 “전향적으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블록체인협회를)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 위원장은 “소통 창구를 만들고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어떻게 처리할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단이 꾸려져야 한다는 주장에 고 위원장은 “국무조정실을 통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하고 있다”며 “별도 수사단 설치 필요성은 범정부 TF를 통해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05,000
    • -2.38%
    • 이더리움
    • 2,76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7.17%
    • 리플
    • 3,345
    • +1.43%
    • 솔라나
    • 183,100
    • -1.03%
    • 에이다
    • 1,039
    • -3.26%
    • 이오스
    • 736
    • +0.68%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5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1.86%
    • 체인링크
    • 19,400
    • -1.47%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