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대 치과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등 정성평가 70점,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 등 정량평가 30점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치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 89.5점을 받아 그룹 평균 85점을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구강 보건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의료의 질, 환자 안전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무 병원장은 “서울대 치과병원 전 교직원이 합심해 환자 중심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