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비롯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에 대해 할인 판매한다.
6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설 명절 식품을 최대 35% 할인하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행사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7% 쿠폰을 매일 3장까지 발행하며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도 추가 제공한다.
롯데온은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명절 베스트 상품인 스팸·참치 등을 포함해 삼진어묵, 소시지와 부대찌개, 찹쌀 핫도그 등으로 구성된 쟌슨빌 선물세트, 맛집 밀키트 선물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11번가도 10일까지 ‘설 선물 한가득’ 행사를 열고 설 선물 사전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1번가 베스트 명절 선물을 7~9개를 특가 딜로 만나볼 수 있다. 7일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 2kg(소과)’를 1만4930원에, 9일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20미’를 2만7120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 SSG닷컴은 식품 할인전에 뛰어든다. G마켓과 옥션은 23일까지 18일간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여 개의 명절 시즌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게 행사의 핵심이다.
행사기간 동안 알뜰구매를 위한 별도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18개의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또 매일 자정마다 달라지는 200여 개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SSG닷컴도 12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상품 릴레이 특가 행사 ‘그레잇 위크(Great Week)’를 진행한다. 특히 7일에는 한우 정육 불고기와 국거리를 반값에,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스테이크는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8일과 9일에는 간편식과 가공식품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