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 인재 양성위해 꾸준한 산학협력 강화

입력 2025-01-07 09:05 수정 2025-01-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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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열어 우수 학생에 장학금 지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제약 업종에 특화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힘을 쏟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場)을 마련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인사팀장)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의 폭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 제약업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성욱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학문적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미래 바이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국내 총 8개 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대학에 적극 전파하고, 바이오의약 및 임상의학 프로그램 운영 등 업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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