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 감소한 12조33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91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3.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은 11.5% 줄어든 48조9161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조1000억 원이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6조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