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 'GS앤포인트(GS&Point)' 실물 카드 (사진제공=GS&Point)
GS리테일 계열 전 유통채널에서 이달 26일부터 GS그룹 계열사 통합 포인트 ‘GS앤포인트(GS&Point)’ 적립이 일제히 중단된다. 대신 GS리테일은 계열사 멤버십을 통합, 새로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 GS앤포인트는 이날 GS리테일 계열 유통채널 ‘적립’ 서비스를 26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적립 중단 채널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우리동네GS 앱 △TV홈쇼핑 GS샵 △반려동물 이커머스 어바웃펫이다. 적립 중단 이후에도 기존에 쌓아둔 GS앤포인트 ‘사용’은 계속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앤포인트 멤버십 운영을 종료하는 26일부터 신규 통합 멤버십 서비스 ‘GS 올(All)’을 독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멤버십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모든 채널에서 포인트를 적립ㆍ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브랜드별 운영하던 마케팅과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묶어 고객이 더 편리하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앤포인트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라며 “GS리테일 이용 고객을 위한 포인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6일 새로운 통합 멤버십을 출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