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코넥스 우수IB 단독 선정…“IPO 강자 입증”

입력 2025-0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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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지난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 시상식에서 서정학(오른쪽)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지난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 시상식에서 서정학(오른쪽)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 코넥스시장 우수 IB’에 단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우수 IB 부문 수상과 함께 ‘개인 부문 공로상’도 수상했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부터 매년 기업금융(IB) 주관 업무를 평가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우수 IB’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B 업무 수행 적정성 등이다.

올해까지 IBK투자증권은 ‘우수 지정 자문인상’을 포함해 총 9번에 걸쳐 코넥스 시장 우수 IB에 올랐다. IBK투자증권 코넥스 시장 점유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누적 상장 건수는 60건에 달한다. 최근 5년간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53곳 기업 중 30%에 달하는 15개 기업 상장을 주관했다.

2008년 설립 이후 우량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IBK투자증권은 프리(Pre)-기업공개(IPO)부터 IPO, 포스트(Post) IPO까지 기업 직·간접 금융을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특히 2023년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으로 ‘SME솔루션부문’을 신설하며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했다는 평가다. SME솔루션부문에서는 △기업금융 △IPO △사모펀드(PE)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통해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자금 조달과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IBK투자증권은 코넥스 스팩(SPAC) 누적 상장 업계 1위 달성을 비롯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사모사채 인수금액을 기준으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인수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장 지원과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 가치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 일원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업계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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