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외인 매수 엿새째 상승...1632.65(7.89p↑)

입력 2009-12-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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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힘입서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63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9%(7.89p) 오른 1632.65를 기록해 지난 10월22일 이후 한달 반만에 163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한 교용지표 발표로 소폭 올랐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숨에 1630선을 넘어서 출발했다.

이후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재차 상승세를 키웠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2641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1983억원 어치를 팔아 닷새째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 526억원 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21억원 매물이 나왔으나 비차익거래로 865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64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과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의료정밀, 증권, 통신업만 약보합을 기록했으며 기계가 3% 중반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운수장비도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KB금융,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반면 LG가 2% 이상 떨어졌고 신한지주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1%대를 전후로 하락했으며 POSCO, SK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대우부품이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솔홈데코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타이어업체 3사가 내년 미국 판매가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각각 4%대, 9%대, 2%대의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고 고려아연은 금값 하락 소식에 5% 이상 떨어졌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4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10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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