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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 화천군 일대에서 벌인 이날 훈련은 천안함 사태 이후 첫 대규모 훈련이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다양한 도발을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조치로 승리로 종결할 수 있는 평시 전투준비태세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해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전면전 대비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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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날 도하작전은 적의 공격으로 북한강의 모든 다리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첨단무기인 K-9 자주포의 강력한 포병화력 지원 속에 공병부대가 강을 가로지르는 약 200m의 부교(임시 다리)를 신속히 설치했다.
훈련은 이어 공격헬기 부대의 공중엄호와 화학부대의 지원으로 전차와 장갑차 등 모두 50여대가 부교를 이용해 민첩하게 북한강을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