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9일 한솔LCD에 대해 ‘07년에는 실적개선과 함께 Valuation 상향요인이 발생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정 연구원은 “한솔LCD는 ‘05년 이후 뛰어난 영업력과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내 독보적인 BLU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BLU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분기부터 인버터내재화를 본격화하여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40인치 BLU원가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CCFL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또 한번의 실적 도약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BLU업체가 주요 원재료 내재화를 확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패널업체들에게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07년에는 CCFL사업을 통해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하는 모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CCFL사업에서의 실적이 가시화되는 ’07년 1분기 에는 실적개선과 함께 Valuation 상향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