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의 밸류업(가치 제고)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설명회는 연 3~4회 시행됐지만, 올해부터 2~4월 중 6회로 대폭 확대한다. 이달 24일과 26일 각각 서울,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3월 대구(10일)·부산(11일), 4월 광주(3일)·대전(4일) 등을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배권 방어를 위해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측은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비방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풍·MBK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 회장 개인의 지배권 방어를 위한 회사 자금 유용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14일 주주를 대표해 고려아연 감사위원회에 작년 3분기 지급
한국거래소는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을 중점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예고했다.
거래소는 최근 3년간 보고서에서 기재충실도가 미흡했던 사항과 더불어 정부 추진정책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본사 27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새롭게 출범된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갑윤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제회 내부통제 체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내부통제 운영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하고 구체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기관들의 회계 투명성은 더욱 강화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13일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비영리·공공분야 회계투명성’ 회계현안 세미나 환영사에서 “시대적인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위탁 기관의 결산서 검토를 회계 감사라는 용어 대신에 결산서 검사라는 형태로 빌리는 식의 조례가 발표된 다음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상장폐지 기업 중 21%는 결산 관련 사유로 상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사업연도 결산기가 도래하면서 시장참가자들에게 사업 결산과 관련해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 212사 중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은 45곳으로 2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산 관련 상
5일, 9개 회계법인 CEO 간담회 개최회계분식 기업 적발시 신속한 퇴출객관적ㆍ독립적 관점으로 공정한 외부평가 업무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법인 CEO들에게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사전·사후 회계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9개 회계법인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본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 시 최근 제도 변화를 꼼꼼히 유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3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회사, 대표이사·감사, 외부감사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위반 건수인 약
금융위가 밸류업 모멘텀 확산을 지속해 증시 체질을 개선하고, 공매도의 불법·불공정을 해소하는 등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체거래소 등 증권 발행·유통 혁신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여건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금융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 자산형성과 기업 성장을 위해 자본시장을
한국석유공사가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열고 감사인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문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석유공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직무 수행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헌장 제정·선포 △청렴·윤리의 날 제정·선
코로나19 기간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주식시장 상장도 계획할 정도로 성장세를 구가하던 스타트업 템퍼스가 최근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궁금증 자아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템퍼스는 작년 12월 마지막 날 외부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23년 회계감사에 대한 의견거절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감사 계약을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 개최 장소는 광주, 대구, 울산, 부산, 서울 등 5개 도시의 상공회의소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감사인은 각 개최지의 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외부
금융당국이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 우수기업 평가·선정을 위한 ‘5대 분야 17개 항목’의 평가기준을 공개하며, 내년 1분기 민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반기 평가 및 유예 대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31일 회계‧감사 지배구조 개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회계투명성
금융감독원은 2024년 기업 결산을 앞두고 결산 재무제표 작성・공시와 외부감사인의 감사 유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
먼저 기업은 자기 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꼭 법정 기한 내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대상은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 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기업과의 소통 채널을 확장하고,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대응을 위해 전담 기구인 '신문고'를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문고는 기업의 애로사항 신고내용에 대해 필요한 조정업무를 수행하고, 접수된 사안 중 감사인 등의 법규 위반 혐의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감리 및 윤리조사를 통해 엄중한 조처를 할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결산과 외부감사를 투명히 수행해달라는 당부가 나왔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할수록 기업과 감사인은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위해 감사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기업과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회계개혁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피드백을 골자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가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과 '예금보호한도 상향 추진' 등 민생금융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24년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8명을 확정,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했다.
선정 사례 중 △채무자대리인 지원대상 확대(성종현 사무관) △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 기한이 시작되면서 금융감독원은 회사 유형별로 선임기한, 감사인 자격요건, 선정권자 등 다른 기준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부감사 대상회사는 외부감사 법령에 따른 기간 내에 감사인을 선임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감사인 지정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2025년 외부
강원랜드가 9일부터 양일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 AI시대, 규제혁신과 감사의 역할’에서 공직기강 청렴 윤리 부문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