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다자개발은행(MDB)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미주개발은행(I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유럽부흥개발은행(EBRD)·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6
해외 진출을 위해 외국 공무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시도한 국내 건설·감리업체 임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홍용화 부장검사)는 10일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건설·감리업체 A사 상무 이모 씨와 부장 양모 씨, 중견기업 B사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두 법인도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직 직원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에서 ‘LH 감리 입찰 담합’ 의혹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60대 이모 씨와 송모 씨가 20일 전북 진안군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송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주차로 접어든 16일에는 11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파행이나 여야가 부딪히는 장면보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문제, 국방부 연구개발(R&D) 예산, 재판 지연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비교적 순탄하게 이어졌다.
LH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위 국감에서 여야 모두 철근 누락 부실시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부터, 철근 누락 아파트 무더기 적발까지.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자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전 정부에 미루는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여당의 이러한 반복된 ‘책임 전가’가 내년 총선 표심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
“이번 신사옥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 준공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오랜 기간 본사 중건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2017 건설기술대상’ 수상자로 설계 부문은 삼보기술단 조남승 전무와 서영엔지니어링 강승국 상무를, 건설사업 관리 부문은 신화엔지니어링의 박용우 전무와 다산건설턴트의 강용규 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 용역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해 자
코레일이 630억 원 규모의 탄자니아 철도건설 감리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탄자니아 철도시설공사(RAHCO)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 단선철도 건설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사업' 입찰에서 코레일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8개 다국적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금융감독원이 현대건설 회계 감리에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하 안진회계)이 현대건설의 외부감사인인 만큼 금융당국이 ‘제2의 대우조선 사태’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관측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안진회계 측에 현대건설의 공사원가 추정치, 미청구 공사대금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
한국석유공사 등 3개 공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사업 가운데 10여개 사업은 우선적으로 매각해야 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분석'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등 3개 공사는 현재까지 총 169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했는데, 2014
“회사 내부 제보로 감리에 착수했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해 다수 사업장에서 객관적 증거를 일일이 파악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23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17차 증권선물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동종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회사 양측 주장과 소명자료를 충분히 검토했다”고
금융당국이 분식회계 혐의로 대우건설과 삼일회계법인에 각각 과징금 20억원, 10억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11일 증권선물위원회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대우건설에 2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이다. 또한 대우건설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에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
한미글로벌이 각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분야로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 5년 이상 유경험자로 해당 직종 기술사 자격 보유 및 해외 프로젝트 경험 시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 1,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사업확장에 따른 경력사
대우건설 주가가 분식회계 혐의에 따른 금감원의 제재 우려에 급락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경징계가 아닌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보도로 인해 주가가 큰 폭 하락했지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중징계를 받더라도 기업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크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왔다.
26일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740원(9.01%) 내린 7470원에 장을 마쳤다.
관련업계에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시공중인 지하철공사가 5년6개월 동안(1500만 인시) 무재해 기록을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2009년 6월말 현장 착공 이래 지난달까지 5년6개월(66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1500만 인시 무재해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1500만 인시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을 둘러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의 신경전이 더 팽팽해 지고 있다.
최수현 원장은 최근 담당 임원에게 대우건설 감리 인원을 2배로 늘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도 많은데다 사안의 중요성이 커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말 대우건설이 국내·외 건설현장 40여곳에서 1조원 가량의 부
서울시가 공사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지난해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등 인명사고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안전문화협의회는 공사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시공사, 감리사, 하도급사, 현장소장 등은 물론 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또 대한건설협회,
대우건설 분식회계 의혹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책임론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산업은행과 대우건설의 재무제표가 연결된 점을 고려해 대우건설에 대한 감리를 끝내고 산업은행에 대해 특별검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6일 대우건설이 4대강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로 감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이 "대우건설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회계감리에 착수했다.
16일 금감원 관계자는 "제보 내용이 감리할만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아직 회사 측의 해명을 들어보지 못했고 추정에 의한 견해 차이 가능성 등도 있어 감리를 해봐야 실제로 문제가 되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대우건설이 공사 관련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전경련 등 건설단체 및 경제단체들이 정치권을 향해 4.1 부동산 관련법규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하고 나서 주목된다.
건단련·전경련·대한상의를 비롯 주택·건설업계, 부동산중개사·이사·가구·골재 등 연관산업, 시민단체를 총 망라한 30개단체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4.1 부동산 종합대책’을 국회가 조속히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