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2025년 국토교통 ODA 신규사업 6건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12억 원 규모다.
이번 발주 사업은 중점협력국인 베트남에서의 도시정비 사업(49억 원 규모)과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관련 사업(49억9000만 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콜롬비아 지적 관련 사업과 몽골, 캄보디아의 도로·교통 시스템 디지털화 사업,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협회장에 올랐다.
19일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정 회장은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3083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용역 발주를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계획한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공사비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주택 시장 침체 등이 겹치며 부진 장기화에 빠진 건설업계가 투자 감소에 애를 먹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의 2024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상치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는 -1.3%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2분기(-0.5%)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책 마련을 고심 중인 가운데 업계에선 미분양 해결을 위한 세제 완화 등 수요 진작책이 더 담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력한 대책으로 부상한 ‘책임준공 확약 부담 축소’는 건설사의 부담을 덜 순 있지만, 건설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분양을 해결하는 방안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건설업계 폐업과 신규 등록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3기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K-Digital Training) 사업으로 진행되는 ‘첨단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중 하나다. 교육생에게 현업 기반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직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두고 건설업계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순위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준공 후 미분양 해소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약 조건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여건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 반도체 Cluster 1기 장비 사용 설명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팹,Fab)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주최한 이날
건설업계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위기를 넘어설 마땅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데 악재만 쌓이는 모양새다.
대형 건설사들은 크게 뒷걸음질 친 지난해 성적표를 내놨다. 국내 대표 건설사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지난해 1조2000억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냈다. 현대건설이 영업적자를 낸 것은 23년 만이다. 규모는 창사 이래 가장 크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이 4
민주당, 13일 추가경정예산 세부안 공개 예정민생회복에 10조…소비쿠폰·손해보상·지역화폐재정투자 10조 이상…반도체·AI 미래 산업 투자공공주택·SOC에도 투자…“건설업 불씨 살려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세부안을 공개한다. 추경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은 10조 원 이상의 경제 회복용 재정투자가 차지할 것으
최근 준공 1년 미만을 남기고 분양에 나서는 후분양 단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시공사와 수요자 모두에게 장점이 있지만, 촉박한 잔금 기간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탓에 분양 시장 주류로 자리 잡긴 힘들 전망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개발)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차익을 볼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과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도입한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이 서민을 울리는 복병으로 변모했다. 숱한 사업 지연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분담금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지만, 일부 성공 사례에 희망을 품는 투자자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광진 벨라듀’(
지난해 12월 수주 증가 효과로 일시적으로 개선됐던 건설경기가 다시 가라앉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투자 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0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70.4로 전월(71.6) 대비 1.2포인트(p) 하락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
수도권 정비사업의 대세로 떠올랐던 신탁 방식이 최근 들어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정비사업 규제를 대거 풀며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흐려진 데 이어 소유주 의견 반영이 어렵다는 의혹이 고개를 들면서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는 지난주 사업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시, 규제철폐 총력…규제 10건 대규모 폐지 발표직접시공 비율 폐지 등 공공건설 관행적 규제철폐정보화사업 심의 간소화, 공공시설 운영시간 연장 등
서울시가 9일 공공건설 분야 관행적 규제와 ‘그림자 규제’로 불리는 행정 규제,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생활규제 등 총 10건에 달하는 대규모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시의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시민입장에
부동산시장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재무 구조가 탄탄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소건설사들의 잇단 부도 소식이 들려오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건설사 간 컨소시엄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시선이 쏠리는 모습이다.
7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부도 처리된 건설사 수는 2021년 12곳, 2022년 14곳,
DL건설이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건설업계 최초로 TCD(Trimble Connect Dashboard)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TCD란 공사 현장의 설계부터 생산, 현장 설치까지 실시간 현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도입 시 PC구조공법 사용 현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PC구조공법은 물류센터 현장에서 특히 핵심 공종으로 꼽힌다. 다
건설업계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현행 0.6% 수준의 건설사 R&D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 재정지원과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6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경쟁력 회복과 기술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인력 수급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관 주체가 참여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에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과정 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등 5개 과정은 3월부터 시작하며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관리,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4개 과정은 3월부터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