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백신 효과를 극대화한 아쥬반트(adjutant, 면역증강제)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아쥬반트는 수입 점유율이 72%나 돼 상용화 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도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동물백신 아쥬반트 시스템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쥬반트란 의학적으로 특정 약물이나
쉬인, 테무 등에 혜택 줬던 면세 규정 폐지마약 밀반입 및 세수 구멍 비판받았던 규정중국 포함 글로벌 쇼핑몰‧배송업체 등 타격 전망
미국이 중국발 국제 소포 반입을 차단했지만, 하루 만에 재개했다. 다만 그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미국이 개인이 수입하는 800달러(약 116만 원) 이하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면세 한도(demin
임시공휴일 지정과 징검다리 휴일로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에는 역대급 인파가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수요가 높은 만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국내에서 운영 중인 6곳의 국제공
美 고강도 관세…무역적자 해소노려中 전략물자 무기화…脫미국에 박차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트럼프 2.0 시대의 출범은 미중 무역전쟁의 제2라운드 개시와 더욱 심화된 미중관계 충돌과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달러화를 추진하는 모든 국가, 불공정 거래를 하는 국가, 대미 무역흑자국, 펜타닐 등 마약 유
감귤 생과실이 10년 만에 필리핀 수출에 나선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4년 1월부터 시작한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 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1년 만에 완전히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 감귤 생과실은 2010년에 필리핀과 수출검역협상을 타결했으나 선박화물로만 수출이 가능했고 포장상자마다 봉인을 해야 했다. 특히 필리핀도착 후 수입검역
국산 품종 파프리카가 미국 수출에 본격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전남 강진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을 기념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인 코파(KOPA)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명
정부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키트와 반려동물 오가노이드 배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14일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과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3차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동물질병 예방 및 제어기술
유한양행(Yuhan)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Vaxcell Bio)와 지난 10일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셀바이오의 박스루킨-15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 12월에는 적응증을 림프종
정부가 구제역이 발생한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에서 구제역 발생이 보고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식품농업부는 앞서 브란덴부르크주 소재 농장에서 폐사한 물소 세 마리가 구제역임을 확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했다.
구제역은 소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국내 동·축산물 및 식물의 불법 반입 차단에 적극 협조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알리는 19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동식물 불법 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알
내달부터 수확 전 2개월간의 트랩조사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재배시설에서 생산된 국산 토마토(묘목 포함)만 일본 수출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산 토마토 생과실 등의 일본 수출검역요령 고시'에 따라 생산된 토마토만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우리 검역당국은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해 국산 토마토의 일
NH농협은행은 반려 가구 증가 및 관련 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펫케어'를 NH농협금융지주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포펫의 인공지능(AI)건강체크 기능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
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 임상 1상 결과 발표
강스템바이오텍은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임상 1상 결과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데이터 분석결과, 오스카의 인체 관절강 내 투여에 따른 안전성 및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탐색적 유효성 평가를 통해 3개월 전후 시점부터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적 매출 140억…전 사업 고루 성장구제역 백신 등 신사업 매출도 기대이를 기반으로 이종장기 등 연구 집중
옵티팜이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출을 기반으로 주요 연구인 이종장기를 비롯해 신사업으로 기대하는 구제역 백신과 젖소 유방염 치료제 연구에 탄력이 붙었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전남 영암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25일 나온다.
해당 농장에서는 토종닭 등 가금류 18마리를 길렀다. 또한 자가소비를 위해 사육하는 형태로, 상업적 농가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본은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교역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농산물 무역적자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對)미국 무역흑자 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우리 정부에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미 농산물 무역수지는 2022년 5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