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공청회를 시작으로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착수한다.
특히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 예산 146조원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당시 정부는 재정 조기 공급을 통해 민간의 투자와 소비를 촉진,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조기 집행예산 146조원 가
6월 국회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월요일에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이 시작됐고, 같은 시간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총리 비준동의안에 대한 처리 방향이 결정되면 6월 국회는 지난해 정부가 집행한 355.8조원에 대한 결산심의라는 숙제를 받아들게 된다.
올해 결산은 2
통계상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부 경제지표 때문에 경제수치와 체감경기간 간극이 확대되면서 경제정책의 오류 가능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1일 경제부처와 경제전문가 등에 따르면 눈속임을 유발하는 통계수치로 인해 경제성장률과 고용률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지만 정작 살림살이는 여전히 냉골에 머물고 있어 국민의 소외감과 박탁감을 부추키는 것은 물론 경제정책 수립
지난달 현재 국가가 보증을 서준 채무 액수가 전체 국내총샌산(GDP)의 2.1%인 3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2월 기준 국가보증채무는 30조3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1%에 달했다. 국가보증채무란 채무자가 정부가 직접 상환의무를 지지는 않지만 채무자가 돈을 값을 수 없게 됐을
나랏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나 국회가 재정투입이 필요한 법률안을 함부로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올해 정기국회에서 재정수반 법률에 대한 페이고(PAYGO·Pay As You Go) 원칙 등 재정준칙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여당과 협의중”이라며 “야당도 찬성할 수 있는 범위의
새누리당이 26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결산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법에서 정해진 결산국회의 법정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 차례 야당 측에 의사일정 협의를 요구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내일부터 일단 가능한 상임위원회
금융투자협회의 파워는 어디에서 나올까. 한마디로 40년 넘게 금융 현장에서 노하우를 쌓은 노장들의 관록과 금융전문 ‘관(官)’ 출신들의 협업 시너지가 기둥이 되고 있다.
우선 금투협의 수장 박종수 회장(66)은 은행, 종금, 선물, 증권 등 전 금융투자업계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금융맨’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금융계 전반에 대한 경험은 물론 국제적 경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임원에 관(官) 출신 인사가 대거 선임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금투협 측은 민(民), 관을 떠나 철저하게 역량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노조는 관치금융을 규탄한다며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임시 총회를 열고 상근부회장에 남진웅 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자율규제위원장에 박
기획재정부는 29일 국고국과 재정관리협력관실의 업무를 일부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기존의 재정관리협력관실을 재정관리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고국에 있던 회계결산과를 재정관리국이 흡수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재정관리국의 재정정보기획담당관실은 재정관리총괄과로 명칭을 바꿨으며, 국고국의 국유재산과는 국유재산정책과와 국유재산조
기획재정부의 1급과 국장 등 고위직 자리가 큰 폭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화동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이 11일 차관급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에 내정되면서 고위급 연쇄 인사의 방아쇠를 당겼다.
김화동 본부장이 옮길 것이라는 전망은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후임이 내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1급 자리인 무역
우리나라 경제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로부터 가장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는 상사는 누굴까.
주인공은 바로 임종룡(사진) 제1차관.
임 차관은 뛰어난 업무능력뿐 아니라 품성도 온화해 재정부 직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재정부 노동조합은 최근 무보직 서기관 이하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하는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
금융위원회는 6일 권혁세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공석이었던 사무처장에 김주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등 1급과 국장급 인사를 7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신임 사무처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재무부 등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감독정책2국장, 금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소속인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측에서 매각과 관련 대우건설 노조측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조문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의원은 대우건설 노조와 국회에서 만나 매각과 관련한 의견교환을 나눴다고 밝혔다.
의원실 관계자는 “대우건설 재매각 과정에서 풋백옵션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기획재정부가 윤증현 장관 취임 이후 13일 대규모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재정부 안팎에서는 최근 윤증현 장관의 취임을 전후해 1,2 차관이 모두 교체된 가운데 청와대 산하 위원회와 총리실 1급으로 승진 이동하는 간부들이 많아 연쇄적인 이동 인사가 실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부는 사령탑의 변동과 함께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한 분위기 쇄신을
지난해 나라 빚은 298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정부 5년간 증가한 국가채무는 1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7 회계연도 정부결산'을 심의ㆍ의결, 감사원의 결산을 거쳐 오는 5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