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 금융시장국장, 16일 블로그에 ‘RP매입을 통한 시장안정화 조치 이해하기’ 게재151조 공급설에 “1억 신용대출 30일간 쓴 걸 두고 30억 차입했다는 것 마찬가지” 반박
한국은행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에 151조 원에 달하는 유동성 공급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프로세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우려”라며 반박했다.
최용훈 한은
한은 금통위, 4일 임시회의 개최…비정례 RP 매입 등 시장 안정화 조치 논의 임시 금통위 종료 후 박종우 부총재보 및 주요 국장 기자 브리핑 가져“공개시장 대상증권 확대, 코로나19 대응 및 레고사태 같은 수준 조치”“외화 유동성, 양호한 상황으로 판단…환율, 달러 가치 거의 비슷하게 움직여”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직후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
4일 오전 한은 임시 금통위 열고 시장 안정화 조치 논의
한국은행이 비정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등을 통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일 임시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 조치 일환으로 이날부터 비정례 RP 매입을 시작해 단기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RP매매 대상증권 및 대상기관을
14일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실시…“물가상승률 안정 흐름” 금리 인하 배경 설명“금융안정, 외환시장 리스크 다소 완화…거시건전성정책에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외 금융여건 완화가 가계부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는 여전히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한국은행 RP매매, 금융위 승인 대상서 제외예금자보호기금 목표액 초과 적립 허용
신협의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의 승인 없이 곧바로 한국은행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통한 신속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예금자보호기금도 시장 상황에 따라 목표적립액을 초과해 조성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정성호 의원 대표 발의, 9일 상임위 기획재정위 회부 한은법, 자료 제출 요구권 대상 기관에 ‘자산 규모’ 기준 적용 개정안, ‘자산 규모’ 기준 삭제→‘금융기관’으로 명시하도록 수정 정 의원 “비은행권 부실 사전 정보취득 및 관리 어려운 실정”
한국은행의 자료 제출 요구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8일 한은-자본시장연구원,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공동 콘퍼런스KOFR, 2021년 도입됐지만 시장 정착 못해…대출 금리 등 대부분 CD금리 기반CD금리 변동성, KOFR 두 배 수준…한은 “변동리스크 은행 대신 고객이 부담하는 것”“내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 선정 시 KOFR 실적 반영 검토…행정지도 단계별 추진”
한국은행과 금융
금융시장 영향력 커진 새마을금고ㆍ저축은행중앙회시장 안정화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포함대규모 예금인출 우려 등 재발하면 빠른 대응 가능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달부터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뱅크런 등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새마을금고로 적시에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8일 중앙회에 따르면 한은의 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롭게 선정됐다.
앞서 한은은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통해 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한국은행은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이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전년대비 20개사 확대해 총 57개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려는
농협중앙회는 18일 한국은행의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RP매매부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공개시장운영 대상기
신협중앙회가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866개 회원조합을 관리하는 신협중앙회의 위기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범위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를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
저축은행 유동성 공급경로에 한은 추가 1분기 유동성비율 227.3% “변동성 대비 충분”
저축은행중앙회가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 매매)부문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가 직접 한은과 RP 매매를 할 수 있게 돼 대규모 예금인출 등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1월 한
9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 참석…이틀 뒤엔 금리 결정 금통위 예정통화정책 관련 ‘묵언기간’ 고려 말 아껴…“자세히 말하기 어렵다”“디스인플레이션 흐름 및 성장·금융안정 상충관계 고려해 결정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으로 낮아진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표현했다.
이 총재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판궁성 총재 “재정부와 협의…점진적 과정”2014년 MLF 도입 이후 최대 개혁“통화완화 아냐…유동성 관리 도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0년 만에 가장 큰 정책 도구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루자주이 금융포럼’에서 “인민은행이 유통시장에서 국채를 매매하는 방안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 여의도에는 한국채권연구원이 설립됐다. 박현주 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당시 미래에셋투신운용을 100% 출자해 벤처기업 형태로 만든 국내 최초의 민간 채권전문 연구기관이다. 국내 증권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 회장은 주식 투자의 대가로 잘 알려졌지만, 채권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채권연구원은 2007년까지도 미
1일 ‘2024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최근 통화정책의 연구 과제’로 연설“포워드 가이던스, 시계 확장 범위 고민…‘한국형 점도표’ 방식 분석도 필요”“금중대, 제로금리 하한 직면 시 유용한 수단 될 수 있어…정책도구 논의 필요”“뱅크런 대비 위해 한은 대출제도 개선 필요…비은행권 검사·자료 방식 변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
한은 금통위, 25일 공개시장운영제도 개편 의결다음달 1일부터 시행…7월에 대상기관 선정 예정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을 포함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공개시장운영 제도를 개편하기로 의결했다. 공개시장운영은 통화정책 수단으로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건설경기 취약 분야 예상하고 준비했다”이재명 병문안 “필요하다면 가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자구계획 관련 “경영자가 자기의 뼈를 깎는 고통스러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한 총리는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그 정도 노력을 했으면 불가피하다’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시장안정조치는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 원 플러스알파(+α)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셜(PF)과 건설사 지원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돼 현재 85조 원 수준으로 운영 중”이라며 “이에 더해 필요시에는 추가 확대해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