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의원, 각국 대표단에 전달친서에 민주주의 수호의지 담겨스웨덴 “계엄 극복, 민주주의 전형”
뉴욕에서 개최된 ‘UN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각국 대표단에 전달했다. 각국 대표단은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높은 수준이란 평을 내놨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독일,
김용현 전 장관·이상민 전 장관 등 76명 증인 채택국조특위, 윤석열 대통령 청문회 증인 출석안 통과野 “국민 대표해 왜 내란 일으켰는지 진상 조사해야”與 “국격 떨어질 것…이재명 대표도 증인으로 신청”
국회가 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내란 혐의 핵심 관여자로 지목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앞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한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표결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이고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하며 윤석열이 내란 수괴란 결론은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실시계획서, 본회의 통과대통령실·방첩사 등 대상, 45일 진행특위 첫날 조사 목적·범위 입장차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내란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내란 혐의 국정조사’가 31일 첫발을 뗐다. 조사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모두 참여하는 특위로 시작했지만, 첫날부터 조사 목적과 범위를 둘러
박지원 의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선출김한규 의원 "국민의힘도 참여토록 지속 노력"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달 23일과 24일 진행하기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의사일정 제3항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마은혁·정계선·조한창에 대한 선출안을 상
영화 '소방관'이 개봉 9일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전국 9만16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은 2001년 발생한 홍제동 방화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실화 기반의 영화다.
주연 배우로는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소방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에 불참해서다.
12일 곽 감독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불참 당론’이 유지되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 현재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도 없는 상황에서 이걸(당론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
사임 의사 밝힌 秋 대신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 돌입與, 수습 방안으로 '정국 안정·국정 지원·법령 검토 TF' 구성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와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위헌통치 논란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의 지도부가 흔들리고 있다.국민의힘은 자진사퇴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추경호 원내대표 대신 새로운 원내대표
尹 대통령 퇴진 시기·민주 탄핵 재추진 관련 논의도…내용 비공개
국민의힘이 9일 비상계엄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정국 안정과 국정 지원, 당내의 다양한 법령 검토 및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TF 구성과 함께 수시로 비상
韓, 담화 발표 뒤 친한계와 줄회의위기 극복 위한 의견 수렴 차원4선 이상 與 중진, 9일 회동秋 재신임 두고 계파 갈등 양상
비상계엄 사태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시험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한 대표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며 퇴진 절차에 돌입한 만큼 ‘배신자’ 프레임을 벗고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할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여전히 당내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사과나 입장 발표를 담은 추가 담화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늘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정치권에선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혼란을 빚은 데 대한 사과 담화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당장 이날 나서진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야당이 발의한 탄핵 소추안 표결 등 정국 추이를 지켜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한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2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7명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위원 명단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장동혁
野 “재판부, 진실ㆍ정의 되찾아줘…진실 밝혔다”與 “아쉽지만 판단 존중…2심서 바로잡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여야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이 대표의 무죄 선고 이후 민주당은 입을 모아 재판부를 향해 감사를 표한 반면 국민의힘은 판결을 받아들이지만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동훈 "불필요한 논쟁" 발언에도…친윤계 "당무 감사 해야"친한계 "수사 결과 기다려야…정리됐는데도 다시 언급해"
국민의힘이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연일 내홍을 겪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불필요한 논쟁"이라고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은 '당무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이 사법부 독립·공정 의지 지킬 것"추경호 "사법부, 조속히 2심 재판도 매듭지어주길"곽규택 "'죄지은 자가 벌 받는다'는 진리 훼손 못 시켜"신동욱 "증거·법리 입각한 재판…존중하고 따라야"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사법부의 결정에
야권 5당 41명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발족해“국정 지지율 17% 곤두박질…탄핵 정족수 200명 모집”野 ‘법 왜곡죄’·‘표적수사 금지법’ vs 與 ‘사법방해죄’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첫 1심 재판을 앞둔 가운데 여야가 ‘탄핵 결집’과 이재명 방탄’으로 강하게 맞서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이틀 앞두고, 이를 중계해달라는 요구를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국민의힘은 “재판부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거듭 생중계를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3일 “관련되는 법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 선고 촬영·중계방송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
조정훈 “통합 위한 초석으로 삼아달라”‘불안정한 당정 관계’ 주요 원인‘시스템 공천’ 등 韓 실책 부각
4월 총선이 끝난 지 201일 만에 공개된 총선백서는 여당의 참패 원인을 ‘불안정한 당정 관계로 국민적 신뢰 추락’으로 진단했다. 총 136쪽으로 이뤄진 총선백서의 ‘1장: 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에는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집권여당의 승
이달 7일 시작해 25일 종료된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명태균’으로 시작해 ‘김건희’·‘이재명’으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지연 사안을 두고 여야간 공방을 벌이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정책은 실종되고 정쟁만 남은 국정감사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