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까지 국세가 36조5000억 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지출이 급증해 재정적자는 100조원을 넘겼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22년 8월호'에 따르면 6월 말까지 국세수입은 218조3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조5000억 원이 증가했다.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 등에 따라 법인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을 때는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해서 단기간 재정건전성 훼손된다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게 낫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고 국제기구 등에서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총지출 규모를 당초 3.5% 수준으로 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균형재정 달성 목표를 다음 정부에 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에서 우선 쓰고 재정 건전성은 다음 정부가 책임지라는 일종의 떠넘기기인 셈이다. 균형재정은 정부의 수입과 지출이 일치해 흑자도 적자도 아닌 상황을 말한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국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 개최한 ‘2012년도 결산안 공청회’에서는 이명박정부에서 재정 건전성이 크게 악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명박정부가 법인세를 중심으로 과감한 감세를 단행했지만, 세수 기반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강병구 인하대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2007년 이후로 관리대상수지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가채무가 크게 늘었
고령화로 인한 정부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차기정부는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을 늦추고 조세부담률을 대폭 올리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 선임연구위원은 28일 ‘2018년 고령사회 진입과 차기정부의 역할’ 보고에서“현재의 세입·세출 구조로는 고령화가 가져오는 장기적 재정부담을 절대로 감당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
이차보전방식으로 3조5000억원 지출을 줄여 재정수지 -0.3%
정부가 내년 균형재정 달성 기조를 유지했다고 하나 사실상 균형재정 달성에 실패했다.
정부는 지난해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통해 2013년 관리대상수지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2조원)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25일 ‘2012~2015년 국가
정부가 상반기 중 재정을 조기집행하자 재정수지가 크게 악화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올 상반기 관리대상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7000억원 악화된 29조9000억원 적자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관리대상수지가 이처럼 악화된 것은 상반기 재정을 조기 집행해 재정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조9000억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
정부의 나라 살림살이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정부가 2011년도 회계결산을 하면서 국유재산을 5조원 과대 계상하고 국가채권은 4000억원 과소 계상하는 등 국가재산 관리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31일 발표했다.
감사원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에 따르면 국방부 등 9개 중앙관서는 국유재산을 평가하면서 취득원
중앙정부의 총 부채가 774조원으로 총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50.8%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감사원의 결산검사를 거친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등을 3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결산보고서에는 기존의 세입세출결산 외에 국가재무제표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국가재무제표는 민간 기업의 연결 재무제표와 유사한 개념으로 51개 중앙
2012년도 1분기 중앙정부 재정수지를 잠정 집계한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11조 3000억원 적자를, 관리대상수지는 21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1분기 현재 통합재정수입은 6조9000억원 증가한 85조6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13조8000억원 증가한 96조9000억원으로 집계돼 통합재정수지는 마이너스 11조300
오는 2013년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5일‘2012년 수정 경제전망 및 재정분석’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유지하되 하방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경제는 올 하반기 이후 2014년까지 완만하게 상승세를 보인 뒤 2015년 이후 둔화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사상 최대 규모인 42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28조5000억원이 늘어나며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10일 국가채무 등이 포함된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산 내용은 감사원 감사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작년 중앙정부 국가채무와 지방정
지난해 11월까지 통합재정수지가 27조10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같은 기간에 비해 5조3000억원 개선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1월 통합재정수지를 집계한 결과 27조1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재정수지는 관리대상수지에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고용
정부의 관리대상수지 잠정치가 올 1~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조9000억원 늘어난 3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관리대상수지가 일시적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세금 납부주기 등으로 관리대상수지가 일시적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관리대상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향후 공공부문이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건전화, 공기업 부채관리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재정지출 증가율을 재정수입보다 3%p 이상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총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확한 재정기조 판단을 위해 경기조정수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조정재정수지는 관리대상
통합재정수지가 올 9월까지 16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1월초부터 9월 말 현재까지 통합재정수지를 집계한 결과 총 16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동기 대비로는 9조8000억원 개선됐다.
통합재정수지는 수입(228조5000억원)에서 지출(211조7000억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출한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올린것은 대외 건전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외화보유액은 10월 현재 3110억달러로 금융 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8월 2432억달러보다 28%나 늘어나 단기적인 자본 유출에 대응하기에 충분하다는 시각이다.
총외채 대
올해 재정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10조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관리대상수지 기준의 재정적자 규모를 예산상 25조원(GDP 대비 2.0%)으로 추산했으나 10조원 이상 줄면서 10조원대 초반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재정부 고위 당국자는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애초 전망치의 절반 수준인
기획재정부는 올 1~8월까지 중앙정부의 관리대상수지 적자가 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보장성 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수입 204조6000억원, 지출 189조4000억원으로 15조2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관리대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조7000억원, 통합재정수지는 9조원 개선됐다.
통합재정수입은 국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