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전직 증권·자산운용사 대표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릴레이 인터뷰]②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형’ 협회장”
“또 대신이냐? 라는 말 대신, ‘대신’할 수 없는 솔루션을 내놓겠습니다. 20년 전부터 업의 마지막은 해법 제시자(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고 싶었습니다.”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금융투자협회가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나섰다.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3일 강 전 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관계 협상력으로 협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본부장은 1959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슈로더자산운용, ABN암로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을 거쳐 국민연금 CIO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줬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5대 협회장 선거 당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다. 직원들과 본질을 지킬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만들겠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신자산운용 본사에서 구희진 대표를 만났다. 대신자산운용은 크게 전통 자산을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그룹(본부)과 대체투자를 비롯한 글로벌 펀드를 담당하는 대안투자 운용 그룹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그룹은 패시브 투자와 알고
증권사의 꽃 리서치센터장들의 바이사이드(Buy-Side)행이 최근에 두드러지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최장수 리서치 헤드로 꼽히는 조윤남 대신증권 센터장이 대신자산운용으로 이동했다. 지난 4일 대신금융그룹은 조 전무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 및 운용 총괄로 이동시키는 등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퀀트 분석 베스트애널리스트로 정평 난 조
대신자산운용이 출시한 공모주 펀드에 수 백억 규모의 뭉칫돈이 몰려 주목된다.
4일 대신자산운용은‘대신배당공모주 알파30 펀드’가 출시 5일만에 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유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구희진 신임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모형 상품이다.
실제 구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로보어드바이저 그룹이 핵심역량을 최대한
증권가의 꽃 리서치센터를 진두지휘하는 리서치센터장들이 법인영업본부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을 법인영업본부장 임원으로 전보 발령냈다.
지난 2014년부터 SK증권 리서치헤드로 재직한 안 센터장은 본래 자동차 업종 베스트애널 출신이다. 그동안 기업 분석과 투자
대신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신설과 '현장 중심’의 리서치역량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5일 대신자산운용은 기존 7개로 나누어져 있는 운용본부를 로보어드바이저그룹과 리서치운용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해 12월 구희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기존의 7개 본부를 2개의 그룹으
올 연초부터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의 교체 폭이 거세다. 업황 악화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조되고 있는 운용사들이 새로운 경영자를 교체해 쇄신하려는 움직임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CEO를 교체한 운용사는 피델리티운용(권준 대표), 도이치운용(이동근 대표), 대신운용(구희진 대표), 키
리서치센터장 출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이들은 거시적 안목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식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바이사이드(Buy-Side, 운용 쪽)에서도 종횡무진 하고 있다는 평가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대신자산운용은 구희진 대신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구 대표는 1일자로 취임식을 거쳐
대신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인 구희진 대신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구 부사장은 오는 12월1일 신임 대표 취임식을 거쳐 내년 1월1일자로 대신자산운용 신임 수장으로 선임 된다.
이번 인사는 기존 서재형 대표가 임기를 남기고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조치다. 서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증권사의 모바일 전자지급업 진출을 허용할 뜻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공간(MARU 180)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자 및 제휴 사업자 등과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증권사도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자 2분기 중 금융투자규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티머니
"핀테크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역삼동에서 핀테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핀테크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부터 행정ㆍ법률ㆍ애로ㆍ해소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윤 위버플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대신증권이 미국 최대 시니어론 운용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니어론 시장 선점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나재철 대표와 이튼밴스 인터내셔널 (Eaton Vance Management International) 나이얼 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품 마케팅 및 판매 부문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튼밴스 그룹은 19
최근 금융투자업계 인맥 지형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리먼발 금융위기 이후 부각됐던 외국계 출신들 최고경영자(CEO)대신, 조직 결속력과 응집력이 강한 내부 출신 인사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단행된 증권사 CEO 인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LG투자증권 출신들의 두각이다. 지난 9일 우리투자증권의 김원규 신임 대표는 합병 전신인 LG
기업 분석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체계적 능력을 갖춘 애널리스트 출신들이 금융투자업계 등 전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겉모습 외에 다소 짧은 근속 연수라는 한계를 딛고, 애널리스트 경력을 발판 삼아 각 분야에서 고공질주 중인 모습이다.
한편에선 애널리스트들의 짧고 굵은 라이프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지만 각 분야 인생 제 2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