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되는 청와대 경호실장 자리를 두고 경찰과 군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업무 특성 상 경호실장은 4성의 군 출신이나 경찰총수 출신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특히 역대 경호실장은 주로 군 출신이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군 출신이 경호실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경찰 측에서는 현실 감각이 뛰어난 경찰이 경호실장을 해야 한다
대선을 21일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쟁도 후끈 달아올랐다. ‘소통의 리더십’이 중요해지면서 2030세대를 겨냥한 ‘넷심 잡기’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어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18대 대선에서 양 측은 SNS 전략 수립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 朴, 카톡 사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은 14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선출은 그 자체가 통합과 쇄신의 첫 출발이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여성 대통령 선출은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류와 지적재산 강국의 비전은 섬세함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가 15일 ‘국민행복캠프’ 공식 홈페이지(www.park2013.com)를 오픈했다.
홈피에는 박 후보의 일정, 사진, 동영상, 언론, 뉴스 등이 담겨 있으며,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해 해외까지 지역별 토론광장이 마련돼있다.
또 출정식을 시작으로 현장 방문 시마다 받고 있는 희망엽서를 모두 볼 수 있도록 e-Book으로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전 위원장의 대선캠프 이상일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전 10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출마 선언이 이뤄진다”면서 “각계각층 국민들이 다니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캠프명은 ‘국민행복캠프’로 정했다고 이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