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장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9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 정부 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장춘시 명예시민은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인이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린 것은 1986년 명예시민 선정을 시작한 이래 함영주 부회장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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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유라시아21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동북아 초 국경 경제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주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박상태 차석 영사,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주 정부 부주지사, 잠불라트 떼키에프 연해주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보리스
KEB하나은행은 중국 길림은행, 하나은행 중국 법인과 함께 '길·한·통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처음 출시하는 유니온페이 체크카드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해외 인출 수수료 월 5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국내 음식점·커피 등 이용금액의 5% 캐시백 등
KEB하나은행이 오는 2025년까지 전체이익 중 글로벌사업 비중을 40%까지 달성하겠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해외 자회사의 영업실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년 넘게 하나은행의 해외 현지법인 8곳 가운데 6곳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법인의 경우 2012년부
KEB하나은행은 중국 길림은행 연변분행에서 길림은행과 디지털뱅킹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1Q Bank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은행장, 까오좡 중국 길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하나멤버스를 비롯한 1Q뱅크, 1Q트랜스퍼 등 KEB 하나은행의 핀테크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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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의 해외 자회사 성장이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해외 사무소는 은행장 등 주요 인사 방문 시 현지 일정만 주로 챙기는 일종의 ‘접대 사무소’에 불과하다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시중 은행별 자회사 현황’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당기순이익 비교가 가능
한국과 중국의 금융사들이 상대방 국가로 교차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은행권과 보험권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익원이 고갈된 한국 금융계의 사정과 위안화의 국제화를 내세워 동북아 경제질서의 주도권을 쥐려는 중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한국 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된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국내 영업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달 30일 중국 장춘의 길림대학교에서 ‘제9기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에 참여하는 47명의 연수생들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경제환경, 금융실무 및 관리자 소양 등에 대한 강연을 수강하게 된다.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은 2006년 제1
'이익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비중 40%, 비은행 비중 30% 확대'
하나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로, 비은행 이익 비중은 3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그룹의 새 비전을 발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10일 기자 간담회에서 그룹의 새 비전을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정하고 주요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톱 50’의 야심찬 목표를 수립한 하나금융에 최근 낭보가 날아들었다. 지난 6년간 지지부진했던 하나은행의 베트남 지점 설립건에 대한 현지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하나은행은 수년간 베트남 제1의 경제도시인 호찌민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그러나 베트남 금융당국의 배타적 금융정책에 막혀 번번이 진출이 무산됐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하나금융그룹 자산중 해외자산 비중 10% 정도, 이익 규모 15%를 달성하겠습니다.”
글로벌 탑 50을 위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목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를 착실히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외환은행은 글로벌 비지니스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시
하나은행은 15일 중국 아시아금융협력연맹의 회원사인 민생은행 동원비아오(Dong Wen Biao) 동사장(회장급)외 9개 금융기관 대표를 초청해 업무교류 확대 및 상호 업무협조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하나은행은 이번 교류를 통해 아시아금융협력연맹 소속 기관들과 국제업무 제휴, 각 금융기관의 금융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화는 은행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다. 해외시장 진출은 규모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들은 글로벌 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현지 직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훤한 현지 직원들에게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기업문화를
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24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 현지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주 정부와 금융투자 및 자문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나대투증권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계획 주관하는 인프라시설 건설사업, 기업투자, 정부협업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금융 자문사 선정과 업무 진행 등에 관한 상호 협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9일 "(외환은행 인수 관련) 자금 조달을 다음달 20일까지 끌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드림소사이어티'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인수자금 조달과 관련 "자회사 배당과 회사채 발행 등으로 총 인수액의 75%를 모두 조달했으며 나머지 25%만 남겨두고 있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글로벌 영역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국민, 우리, 신한금융과 함께‘4강 체제’를 구축한 이후 글로벌 영역 확대로 또 한번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승유 회장도 5주년 하나금융 출범 기념식에서“외환은행을 인수한 이후 세계시장 진출에 힘이 실린 만큼 글로벌 영역을 넓히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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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중국 길림은행에 3억16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길림은행 총지분의 18%에 달하는 액수로 하나금융그룹의 단일 해외 투자중 가장 큰 규모다.
길림은행은 367개 지점과 6400명의 직원, 7800억위안의 자본금을 갖춘
하나은행은 '중국어 폰뱅킹서비스 및 콜센터 상담원서비스'와 '몽골 및 베트남어 해외송금 폰뱅킹서비스'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어 폰뱅킹서비스 및 콜센터 상담원서비스'와 더불어 중국어 폰뱅킹서비스와 몽골 및 베트남어 해외송금 폰뱅킹서비스를 추가 시행하게 됐다.
중국어 폰뱅킹서비스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