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열린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16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전했다.
5일부터 8일간 이어진 8차 당대회와 이후 기념행사들에 참가하며 평양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일행이 22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일행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주조선 유엔 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가 맞이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솔하임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북한이 정권수립 69주년인 9.9절에 추가 도발 없이 내부 기념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북한군 장병들과 각 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전국각지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헌화했다고 보도했다. 모란봉극장, 평양대극장, 국립연극극장, 평양체육관광장 등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 각지에서 경축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이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세워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사리원시에서 전날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기남·최룡해 당 비서, 관계부문 일꾼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장은 제막사에서 "동상을 모신 것은 수령님들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
올해 추석 연휴가 첫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닷새로 늘어나 여유 있는 한가위를 쇨 수 있게 된 것처럼 북한 주민들도 올 추석에는 예년과 달리 사흘간 휴일을 즐기게 된다.
원래 북한에서는 추석 당일만 공휴일이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 전날이 일요일이고 추석 다음 날은 '국가적 명절'인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이어서 이례적으로 추석을 전후해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북한은 이상스러울 정도로 조용하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평양 르포 기사를 통해 북한이 그동안 해온 훈련을 복습하고 있다는 조짐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인과 학생들이 삽을 들고 나와 나무를 심고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앞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동상 타격 계획은 없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및 정책질의’에서 북한이 국지 도발할 경우 김일성·김정일의 동상을 타격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동상 타격 계획은 없으며, 언론이 앞서 보도한 데 대해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비책과 관련, “현재 사이버 사령부에
중국의 리젠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이 29일(현지시간)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당 총서기에 오른 이후 첫 고위급 인사의 방북이다.
리젠궈 부위원장은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왕샤오후이 중앙선전부 부부장, 류제이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 공산당 대표단을 이끌고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 참석할 대의원들이 평양에 모여 회의 참가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의 국회의원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은 24일 인민무력부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이들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공시에 따라 23∼24일 대의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김정은 시대를 맞
북한이 지난 6일에 이어 또 다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담화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1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꾼들에게 한 담화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올 데 대하여'가 8일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날 담화를 통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