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학생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하늘이법’이라는 이름으로 후속 대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교사 95%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심의위)’를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4~16일 교사 5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유보통합)가 현장 반발에 막히면서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아교육계가 0~2세 영아 전담기관과 3~5세 유아학교 체제를 구분해야 한다며 유보통합 ‘이원화’를 국회에 제안하고 나섰다.
유아교육단체 중 하나인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 교사노조)은 28일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강원랜드가 17일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시‧군 일대 에너지 취약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임우혁 노조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임직원 등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경우 청·파산을 포함한 정리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MG손보 노조에 대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다.
예보는 16일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약 3년간의 매각 추진 과정에서 유효한 입찰자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한 바, 추가 매수 희망자를 찾는 것은 불확실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비상계엄·탄핵국면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22일 경과원에 따르면 19일 장보기 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권혁규 노조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여해 수원 연무시장과 여주 한글시장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최근 민생경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8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 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강 회장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주요 업무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남권
노·사 문화 유공 부문 정부포상에서 3년 만에 금탑 산업훈장 수상자가 탄생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김현성 남양금속 대표이사가 주인공이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4년도 노·사 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부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 문화를 이끄는 노·사 문화 유공자(개인)를 비
"임금 차별·체불 해결되지 않으면 이달말 총파업"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연말 총파업을 예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전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88%의 투표자 가운데 95%(6241명)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이익배분제 도입을 통한 특별성과급 지급 △밀린 보상휴가(시간외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노조는 12일 수원 경기도청사 앞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북부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150여명(경과원 110여명·경기연구원 30여명·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이나 공익성 향상의 근거가 없고, 직원 복리후생에 관한 대책도 없기
5일부터 계속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7일 만에 끝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 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인상, 성과급 및 체불임금 정상화, 4조 2교대 시행, 외주화 중단, 승진포인트제도 시행 등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 실무ㆍ본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에서 '도전의 50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자본시장 속에서 쌓아온 지난 50년을 축하하고, 향후 예탁원의 발전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순호 예탁원 대표이사(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해문 노조위원장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일 오전 타결을 이루면서 우려했던 파업은 피하게 됐다. 임금인상률과 인력 확충 규모 등 주요 쟁점을 두고 팽팽히 대립하던 노사가 극적 타결을 이룬 데는 사측의 ‘양보’가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오전 2시께부터 공사와 1~3노조가 차례로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공사 3개 노조 모두 6일 새벽 임단협 마무리임금 2.5% 인상, 인력 630명 채용 등 담겨예고된 파업 없던 일로…‘교통대란’ 피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올해 임단협을 극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3년 연속 파업을 피했다.
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제1노조)은 6일 오전 2시경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조는 이날 첫차부
서울교통공사 소속 1~3노조가 5일 사측과 본교섭을 벌이는 가운데 각 노조의 목표와 생각이 달라 교섭 및 파업 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일 오후 서울교통공사와 1~3노조 간 개별 교섭이 진행된다. 오후 4시 1노조, 오후 4시30분 2노조, 5시 3노조와의 교섭이 각각 이뤄진다. 사측과 노조가 개별 교섭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4일 오전 시내 곳곳에서는 전날 밤 발생한 비상계엄령 ‘소동’ 여파가 감지됐다. 출근길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풍경이었지만, 시민들은 난데없는 계엄령 선포로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쉽게 떨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서울교통공사 1·3노조가 예고한 6일 파업 시계도 돌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은
3일 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예정된 파업 일정을 우선 중단한다고 했던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3노조)가 교섭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파업을 연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6일 파업을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는 있다”면서도 “현재 돌아가는 정세를 고려해 파업을 아예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사측과 논
일부 과목은 '서책교과서'와 발행사 달라…수업 현장 '혼란' 우려AI 교과서 지위 '논란' 여전…"전자교과서 개념과 비슷" 지적도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가운데 내신 시험 평가가 AI 교과서 학습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공교육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AI 교과
현장 교사들 “특별양성체계, 교육의 질 하락 우려”교육계 “답 정해진 유보통합 계획...충분한 논의 부족해”교육부 "토론회·공청회 등 통해 충분히 의견 청취중"
자격과 재원 마련 등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우려를 불식하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유보통합과 관련한 교원 자격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교육계에서는 현장 의견 수렴
올바른노조, 기자회견 통해 6일 파업 예고“파업하게 되면 모든 책임 서울시가 질 것”같은 날 파업하는 1노조와 연대에는 선 그어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가 내달 6일 파업을 예고했다. 다만 올바른노조는 다른 노조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의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른노조가 파업하게 될 경우 2021년 설립 이후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인상과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12월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도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동시 파업에 나설 경우 수도권 교통 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
철도노조는 21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