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올 1월에 분양한 단지 절반이상이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1월 중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 21곳을 집계ㆍ분석한 결과 12곳에서 1순위 청약마감 됐다고 4일 밝혔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9.68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전
사생활 침해와 답답했던 조망 등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아파트 1층이 최근 분양가 할인과 특화 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아파트 저층은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프라이버시나 보안상의 문제, 채광상의 문제 등으로 당첨 이후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미분양으로 남곤 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최근 아파트 1층에 필로티, 복층,
미운오리 취급을 받던 아파트 저층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저층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필로티 설계를 도입하거나 단독주택 못지않은 특화 설계를 연이어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세대현관을 별도로 조성한 복층형태로 꾸며 임대수익이 가능토록 설계하고 33㎡ 남짓한 테라스도 설치해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지도 생겼다. 적외선감지기 설치
최근 지방에서는 입지와 분양가, 브랜드 삼박자를 갖춘 단지들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조건을 두루 갖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지방 주택 수요층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입지가 뛰어난 만큼 편리한 교통여건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통한 수요층 유인이 쉬워 높은 환금성을 갖추고 있다.
GS건설이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에 분양 중인'대신센트럴자이'가 지난 6일 마친 청약 접수에서 대박을 기록했다.
대신센트럴자이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공급부터 3순위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 최고 경쟁율은 3.4:1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들 중 경쟁률이 발생하여 일부 접수 고객들이 낙첨되는 상황이 연출됐
극심한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달 29일 오픈한 대신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부터 대규모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 중구 지역에 최초로 공급 되는 GS건설의 자이아파트는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만에 누적 내방객이 2만 명을 넘어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인기몰이는 정부가 내놓은 3.3
GS건설이 대구 중구 대신동 일대에 1147세대(일반분양분 890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
GS건설은 오는 29일 대구 중구 동산동(서문시장역 5번출구)에 견본주택을 정식 오픈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신2-2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신센트럴자이는' 서문시장역(2호선)에서 도보로 약
GS건설이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 890가구의 ‘자이’아파트를 처음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대신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단독주택지를 오는 2015년 4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9~34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총 1147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말경 대구시 동산동 서문시장 지하철5번
대구 부동산 시장이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최고 10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분양 단지가 나오고,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매매가와 전세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국토해양부 미분양 주택현황 3월말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은 2009년 1월 이후 39개월째 감
5월부터 부산, 광주 등 지방 광역시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분양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5월부터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장은 9곳, 총 67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택 청약이 기존 시·군에서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비교적 주거여건이 좋은 광역시로 청약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상반기 재건축ㆍ재개발 물량이 전국적으로 2만3000가구 넘게 쏟아질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상반기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전국 26곳, 총 2만3071가구 중 936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서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7곳 등 50% 넘게 차지 =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전체물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