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 2600선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도 전년대비 개선돼 주가 상승이 기대되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주가가 오르지 못한 종목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 측면에서 펀더멘털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저평가 종목들에는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보다 올해 영업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부산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부산에선 이달부터 대규모 정비사업 프로젝트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조합은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수주전은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대연8구역 재개발
지하철 공사 담합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와 대형 건설사 간 소송전이 장기화하고 있다. 손해배상액 이자가 1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 입찰 담합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 가지급금 120억여 원을 시(市)에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이달 밝혔다. 앞서 올해 초에는 삼성물산이 가지급금 82억여 원을 서울시에 예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 삼성물산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가 대거 참여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롯데건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입찰
지난해 건축부문 아파트 공종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종합건설사는 GS건설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 시공능력 평가’와 지난해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을 29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축부문 아파트 공종에서 GS건설이 4조9727억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대우건설(3조9910억 원), 3위는 대림산업(3조63
해외건설협회는 중동지역에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 모색을 위해 제1차 중동 진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동 정세 및 건설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중동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기업의 수주 활동 시 애로 및 건의사항 개진을 통해 중동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도출을 위해 마련됐
BNK투자증권은 내년 국내 5대 건설사의 해외수주가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해외 발 실적불안 리스크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6일 BNK투자증권은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종합건설사(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의 건설부문 합산 영업이익이 각각 2018년과 2019년은 2조7000억 원, 2020년
정부의 고분양가 통제 정책으로 분양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올해 서울 분양 시장은 사실상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기대주들에 쏠리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중 올해 분양이 사실상 불가능해 내년 분양 가능성이 높은 사업
사업비만 3조3000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에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는 파주(운정)~삼성을 연결하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 점수에서 921.43점을
주요 6대 상장 건설사의 채무보증 규모가 4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사업이 활발했기 때문이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 조짐을 보이며 연쇄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평순위 10대 건설사 중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
정부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을 겨냥해 꺼낸 칼날의 불똥이 내달 시공사 선정을 앞둔 반포주공1단지(이하 반포1) 3주구에 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근 없이 채찍만 있는 수주 개선안에 건설업계가 몸을 사리면서 해당 사업장의 시공사 선택권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1 3주
현대건설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다른 건설사들을 압도하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수주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포1단지 수주가 컸다.
30일 이투데이가 각 건설사로부터 받은 재개발·재건축 수주 현황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까지 4조6467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서울 강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와 잠실 미성·크로바 등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들의 시공사가 잇따라 결정되면서 남은 사업지들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내년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로 정비사업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건설사 간 경쟁은 연말로 갈수록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었던 반포주공1단지 1·2·4 주구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바로 앞 3주구가 시공사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은 전날 오후 5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여기에는 1·2·4주구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대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가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수주시장의 막을 열었다. 강남 재건축 사업장들은 내년 부활하는 초과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그 어떤 때보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중·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강남권 재건축사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방배5·13·14구역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을 앞두면서 강남권 재건축의 요충지가 되는 모양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치러진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총 14개 건설사가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5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GS건설, 3위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24개의 빅데이터 1082만715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이는 지난 4월 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보문파크뷰자이’를 비롯해 약 36만 가구로 지난해(28만8568가구)보다 32%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경기가 불확실한 데다, 금융권 대출이 연초부터 더 까다로워져 수요자들의 심리가 잔뜩 움츠러들자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설사 중 입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건설현장까지 포함해 각각 2억여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사고성 사망재해가 5건 이상 발생한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감독 결과 본사 2개사와 32개 현장에서 총 400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됐다.
이 중 20개 현장에서 발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2017년 1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결과, 1위 삼성물산 , 2위 현대건설, 3위 GS건설로 분석됐다.
3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20개의 빅데이터 617만359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