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료진 및 격리환자를 위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성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만기
대출회수가 확실함에도 부과돼 온 저축은행 예적금담보대출의 연체이자가 폐지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의 예적금담보대출 관련 연체이자 수취 관행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금융당국은 일부 저축은행이 예적금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연체에 따른 상계처리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대출 회수가 확실함에도 25%내외의 높은 연체이자를 수취하는
다음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연체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 기한이익상실 시기가 연체 후 1개월에서 2개월로 1개월 연장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여신 약관을 개정, 오는 4월부터 개정 약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무자가 이자 등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금융회사가 대출을 회수하는 것을 말
은행권 대출 연체이자 공시제도가 단순한 이자율 비교 수단에 그치고 있다. 연체이자율 차이가 최고 10%포인트에 달하는 등 당초 공시 도입 취지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경감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최고 연체이자율은 21%로 17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나타났다. 연체이자율이 가장 낮은 곳은 I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하거나 애매·모호하게 적용하고 있는 저축은행 금융거래약관을 손질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9개 유형의 금융거래약관 조항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고객의 주소변경 등에 대해 오로지 서면신고만 허용하고 이를 누락하여 발생한 손해는 고객이 부담하도록 했던 것을,
우리은행이 아파트 집단대출 소송에서 패소한 계약자들의 대출 연체이자를 절반으로 깎아주기로 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아파트 분양자들로부터 연체이자 일부 감면 신청서를 받았다. 그 결과 233명의 소송 참여 계약자중 현재까지 130명 정도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이 아파트 외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저금리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및 주식담보대출(예탁증권 담보 융자) 등에 대한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투자증권과 BS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NH농협증권의 대출 연체 이자가 14~15%에 달하고 있다.
먼저 연체이자가
시중은행들이 내년 사업 경영전략을 수립하면서 ‘시나리오 경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은데다, 최근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인하와 대출 연체이자 인하 등에 따른 손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최선·보통·최악의 경우로 나눠 내
KB금융그룹은 100년만의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수재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10억원 상당의 위로물품을 기아대책을 통해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은 이번 수해로 12,5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음에도 피해 정도가 덜 알려져 어느 곳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지역이다.
위로물품은 피해지역
기습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IT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폭우로 강남 등 일부지역의 전산기기가 한동안 중단됐던 것 이외에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는 분위기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IT시스템모니터링(SM)을 통해 IT전산망을 체크하고 있다.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
보험 약관대출에 대한 연체이자를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조정결정을 보험사가 거부함에 따라 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가리게 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 사는 이모씨는 A보험사가 약관대출에 대해 연체이자를 부과하자 소비자원에 조정을 신청했고 소비자원은 지난 2월 연체이자 부과는 부당하다며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씨가 약
10월부터 보험료 담보대출 약관대출에 대한 연체이자가 폐지된다.
27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사 약관대출 규정을 표준약관에 반영해 10월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그동안 보험 가입자가 자신이 낸 보험료를 담보로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후 제때 갚지 못하면 정상이자 외에도 연 20%가량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했다. 지난해 보험사
금감원은 27일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금융거래질서 확립, 소비자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 및 금융이해력 증진,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과 관련해 총 32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일부 금융회사들이 관행적으로 적용했던 대출연체이자 산정 기준을 양편넣기에서 한편넣기로 변경하고 보험상품 통신판매 청약철회기
알리안츠생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리를 방문,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다시 세우고 떠내려온 잡목들을 치우며 온몸이 땀과 흙으로 범벅이 되어 수해 현장을 뛰어다녔다.
수해현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유실된 비닐하우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