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수주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은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6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가
경기 광주 신축·부산 재개발 취소상계1구역, 시공계약 체결안 가결대기업 이점 vs 시공 안전성 팽팽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고 있다. 사고 이후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계약해지가 이어지는 한편, 대기업 이점과 좋은 조건을 앞세워 신규 공사 수주도 잇따르고 있다.
1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촉진3구역 등 보이콧붕괴 사고에도 저가로 잇단 수주일부 조합 같은 혜택 요구에 발목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으로부터 시공권 해지 압박을 받고 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불안감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참사가 일어날까 하는 우려에서다. 최근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이어 수주를 따낸 현산에게 동일한 혜택을 요구하는 사업장이 늘면서 되레
'월계동신 재건축' 시공사 선정1070가구 규모 공사비 2826억원붕괴사고 후 2번째 정비사업 수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보가 무섭다. 현산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이후 2월에만 2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여전히 현산의 브랜드 가치가 시장에서 공고하다는 평가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참사가 일어난 이후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다.
2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현산은 전체 800표 중 739표를 얻어
4200억 규모 '관양현대' 재건축광주 붕괴사고 이후 첫 수주 성공조합원 "계약 취소하라" 거센 반발운암3단지 시공사 교체 찬반투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조합원
서울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3주 내리 오르고 있다. 상대적으로 재건축 규제가 약한 노원구·용산구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6일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2% 상승했다. 지난주 조사(0.12%)보다 오름폭은 변동 없었지만, 상승세는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1459 동신 제103동 304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동신 아파트는 1993년 7월 준공된 10개 동 66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 13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공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서
아파트투유에서 ‘서울 신마곡 벽산 블루밍’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4일 발표했다.
이날 청약 당첨 조회가 가능한 단지는 ‘서울 신마곡 벽산 블루밍’ 등 1곳이다.
지난 2일 아파트투유는 ‘부산 대연마루 양우내안애’, ‘부산 이진 젠시티’, ‘대구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대전 도룡 포레 미소지움’, ‘부천 심곡동 우림필유’, ‘완주
경기도에서 선보이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들 지역 대부분 개발이 마무리됐고, 이미 공급 된 아파트들도 입주를 시작하거나 마친 곳이 상당수다. 여기에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된 이후 신도시와 택지지구 공급이 사
동부건설이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을 맡는다.
동부건설은 지난 3일 열린 경기 부천시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괴안2D구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6층, 연면적 8만4698㎡, 총 584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 규모는 1117억 원이다.
신축될 괴안2D구역은 1
서울∙수도권 서부권이 달라진 위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과거에는 낙후지역이란 이미지와 대규모 미분양이 이어지며 주목도가 덜했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몰리며 미분양이 줄고 신규단지는 완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과거 입주단지에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던 서울 서부권 서대문구, 영등포구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던 수도권 서부권 김포,
쌍용건설이 900가구 규모의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면서 리모델링 누적 수주 1만 가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1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옥수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96명 중 92%(546명)의 찬성으로 쌍용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1986년 준공된 옥수극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하반기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1만5000여 가구의 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진다.
14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정비사업지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25개 단지 1만5372가구다. 이 중 재개발은 15곳 1만917가구, 재건축 10곳 4455가구다.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푸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잠잠했던 경기도 부천시에서 올해 분양을 놓고 효성, 삼성물산, 삼호 간 3파전이 벌어진다. 이곳은 경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노후도가 높고 공급 역시 적었던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천시에서는 2092가구(일반분양 85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모두 재개발
한라가 433억 규모의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한라는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85-2번지 일원, 대지면적 9914㎡(2999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2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