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NEURIVE)는 디지털 치료제 소리클리어(SoriCLEA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다섯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명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다.
소리클리어는 환자의 나이와 성별, 이명 주파수와 크기 등을 수치화해 인공지능(AI)으로 환자의 장애 요인과
대웅제약이 2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10일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2654억 원, 영업이익 1638억 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 만에 창사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1조2220억 원대비 3.5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1334억 원보다 22.75% 성장하면
“모비케어 외래환자 심전도 분석 서비스가 순항 중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검진 검사가 시행됩니다. 씽크 도입 병동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최근 성남 연구소에서 본지와 만나 주요 제품인 웨어러블 심전도 의료기기 ‘모비케어’와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의 올해 사업 목표를 이같이 제시했다.
중앙대병원이 디지털 헬스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암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중앙대병원은 7일 오후 디지털암센터 2025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암 환자 디지털헬스 활용의 임상적 경험과 실제’ 세션에서는 중앙대병원 연구진이 개발한 암 생존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카마플러스(CAMA+)에 방점이 찍혔다.
카마플러스는 중앙대병원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SCL사이언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SCL헬스케어를 완전 자회사로 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SCL헬스케어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센트럴랩(C-LAB) 사업 △정밀의료 관련 유전자 분석 서비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분석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특히, C-LAB은 20
대한병원협회가 2026년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날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대회 한국 개최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싱가포르 등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국제병원연맹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장에 저비용 AI 기술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료분야의 AI 활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환자 검사 결과와 분석에 AI 활용도가 높아지고 의사의 진료 보조 등 진단·치료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AI를 접목한 진료 보조 소프트웨어 개
대웅제약은 3일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에서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 보험수가 획득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중앙감시장치로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체온, 산
모바일 AI 전망 논의통합형 AI 플랫폼 비전 논의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갤럭시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테크, 헬스 및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모바일 AI가 그리는 미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갤럭시 AI △헬스 AI △홈 AI △지속가능성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루닛케어(Lunit CARE)가는 FACT-G 기반 정밀 분석을 통해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닛케어플러스(Lunit CARE+)’를 공식 출시 전,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무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루닛케어 공식 홈
의료 솔루션 기업 딥노이드가 대형병원과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판독 솔루션의 연구 임상을 추진한다. 임상이 완료되면 완성된 문장 형태의 판독문 작성하는 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딥노이드는 최근 SCI급 국제공인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슨(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챗GPT 보다 월등히 우수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22일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 본격 착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환(AX) 기술혁신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AX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등 국가 AX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CES
병원에서 긴 시간 축적한 임상데이터와 경험이 산업계와의 협력으로 빛을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병원과 산업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사내 독립기업으로 시작한 AMC사이언스는 HD현대의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에 인수되며 본격적으로 그룹 체제에 편입
라이프시맨틱스가 국내 최초 반도체관 생산 업체와 우주항공사업을 협력해 우주항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15일 라이프시맨틱스에 따르면 스피어코리아 및 우주항공 특수합금 제조업체인 트리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할 방침"이라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SCL사이언스가 SCL헬스케어와 센트럴랩(C-LAB) 관리시스템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SCL헬스케어의 C-LAB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제적 수준의 시설을 갖춘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건 이상
지난해에만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29개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도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23개(79%), ‘기구·기계류’ 5개(17%),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4%) 등 총 29개 혁신의료기기를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기반으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Eurofarma)와 미국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JV 본사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 설립될 예정이며, 현지
지난해 이맘때다. “올해는 괜찮아지겠죠?”, “힘들어도 할 건 해야죠”, “정부가 더 힘을 실어주면 좋겠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