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FBI, 즉 미국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우리나라 경찰청에 상주하며 수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수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라지만, 외국의 수사 당국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의 처음과 끝을 속속들이 지켜보고 있는 셈이어서 그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
여당이 새누리당이 리퍼트 피습 사건을 정치권으로 끌어들여 안보 쟁점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도입과 대테러방지법 등의 사안 등이 당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10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사드도입에 대한 주장이 당에서 나와서 의원총회를 통해 당의 의견을 집약해보자는 것”이라고 밝
“여야 대표와 날짜 조정해 만날 것…리퍼트 피습, 너무 끔찍한 일”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중동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 도하에서 귀국해 “(순방을) 떠날 적에 ‘제2의 중동 붐’을 통해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드렸는데 이번 순방을 다니면서 그것이 참 현실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9일 자신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종 씨는 요주의 인물이었음에도 별도로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테러를 예방할 수 없었다”며 “제2의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과 같은 테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정·청은 물론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사건과 관련,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백주 대낮에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우리 정부와 국민에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중동4개국 순방차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전날 정상외교 일정 등을 끝난 뒤 수행 중인 수석비서관들에게 이같이
검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을 꾸리면서 수사범위가 피의자 김기종 씨를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6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
특별수사팀 팀장은 공안부서를 지휘하는 이상호 2차장검사가 맡았다. 특별수사팀은 공안1부장이 반장이 되는 '수사지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이 한미 동맹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미 고위급 채널 등 외교 일정을 조기에 가동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당국자는 6일 “고위급에서도 여러 가지 오래전부터 양국 간에 논의돼 오던 것들이 있다”면서 “시일 등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말로 예상되는 외교부 인사 이후 외교부 신임 차관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관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 규범”이라면서 이같이 밝힌 뒤 “자신 주장을 증오와 폭력으로
당·정·청은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강도 높게 처벌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재발방지와 한미 양국 관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테러용의자 이름으로 볼 때 한미동맹 심장을 겨눈 끔찍한
◆ 경찰, 미국대사 습격 김기종씨 집·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해 검거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6일 오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흉기 공격을 받아 치료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5일 오후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이,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한국의) 지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한미동맹의 진전을 위해 최대한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겨냥한 흉기 공격 사건은 9년 전 발생한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을 연상케 한다.
범인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얼굴을 겨냥해 공격했고 상처를 같은 병원에서 치료한 점 등은 우연치고는 닮았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
청와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를 열어 향후 대책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수행중인 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피습당한 사건으로 향후 우리의 대미 협상력이 악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한국 외교를 곤경에 빠뜨리는 국익에 반하는 테러”라며 “이번 사건으로 우리정부가 한·미 우호관계를 회복시키는 조치를 취하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크게 진노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피습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주한 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첡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에 대해 철저한 수사 및 경계태세 강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겨냥한 흉기 공격 사건은 9년 전 발생한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을 연상케 한다.
범인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얼굴을 겨냥해 공격했고 상처를 같은 병원에서 치료한 점, 집도의는 사제지간 등은 우연치고는 닮았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 우리측 신변보호 책임자를 조사해 엄벌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긴급 차관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방안을 비롯해 관계부처별 대응·대책을 마련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